[속보] 박지원 반발, "지금 국회엔 여야간 현안 산적해 있다"
"나는 이미 선대위 개입 않고 원내대책에 전념하고 있는데"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1일 이해찬 대표와 자신을 겨냥한 지도부 총사퇴 압박에 대해 "저는 이미 선대위에 개입하지 않고 원내대책에 전념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D-48, 대선승리에 전념할 때이다. 내분의 모습을 보일 때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국회는 투표시간 연장, 예산안 처리 등 여야간 첨예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자신이 원내대표직을 계속 수행해야 함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뒤, "저는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내일부터 지방 순회 일정을 마련하고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분명한 것은 최고위원회의 모든 권한은 이미 후보에게 위임되어 있다는 것"이라며 "모든 것은 후보께서 결정할 문제"라며 문재인 후보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원내대표가 사실상 사퇴 요구를 거부함에 따라 이날 오후 열린 의총에서 이해찬 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당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D-48, 대선승리에 전념할 때이다. 내분의 모습을 보일 때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국회는 투표시간 연장, 예산안 처리 등 여야간 첨예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자신이 원내대표직을 계속 수행해야 함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뒤, "저는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내일부터 지방 순회 일정을 마련하고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분명한 것은 최고위원회의 모든 권한은 이미 후보에게 위임되어 있다는 것"이라며 "모든 것은 후보께서 결정할 문제"라며 문재인 후보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원내대표가 사실상 사퇴 요구를 거부함에 따라 이날 오후 열린 의총에서 이해찬 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당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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