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3일 고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기록물을 인계하는 과정에 민감한 문건의 내용과 함께 문건의 목록도 없애버릴 것을 지시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노무현재단 등이 악의적 왜곡보도라고 강력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도 내용을 기정사실화하며 노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전주 반월동 전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택시기사들과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도 그 보도를 보고 참 놀랐고, 그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가 있느냐, 이런 일은 정말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정수장학회 질문에 대해선 "그 얘기는 제가 기자회견에서 다 했고, 어제 답을 다 드렸기 때문에 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언급을 피했다. 그는 정수장학회 기자회견을 둘러싼 당내 의사결정 구조의 문제점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도 답하지 않고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잠시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다른 기자가 선진통일당과의 합당 질문을 했고 박 후보는 이에 대해선 "그거는 나중에 다음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노무현은 5년간 총 825만3715건,연평균 165만743건의 기록을 남겼다. 현 이명박 정부 기록물이 노무현 정부에 비해 8분의 1 수준. 이명박 정부 들어 대통령 기록물이 전 정권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것은 현 정부가 민감한 사안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대통령실이 직접 생산한 기록량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우리 닭그네양께서 광고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시 바 ㄹㄹㄹㄹㄹㄹㄹㄹㄹ 믿을게 그렇게 없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일보 보도를 믿는 박후보:"저도 그 보도를 보고 참 놀랐고, 그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가 있느냐, 이런 일은 정말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박후보가 대통령이되면 안되는 10가지 이유에 대한 보도에 대하여는 어떻게 생각했을지?? 조선일보를 믿으면 이런 난감한 일이 벌어지는데..
새누리가 정말 자료 원본 공개를 원한다면 국회 2/3 동의를 야권에 요구해라. - 대신 야권은 그에 대응해서 의심가는 이명박이나 김영삼 대통령 문건도 지정해서 같이 공개를 요구해라. - 그럼 거래가 성사되고 의심과 논란은 종결될 것이다. - 왜 그건 안 하고 아무 실효도 없는 보여주기식 언플용 시위를 하는 건지 모루겠다.
새누리당은 사실 정보공개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이 바라는 건 그냥 계속 논란이 재생산되는 거 뿐이다 가장 간단한 확인방법은 이미 문재인 측이 내놨다. 국정원 측에 새누리가 주장하는 특정 내용이 있는지 없는지만 기명으로 법적 책임 하에 간접확인만 해주면 끝이다 근데 새누리당은 못 들은 채 하고 이번엔 원본 파기됐다고 말을 돌렷다
이번 건은 새누리당이 충분한 준비없이 정수장학회로 터진 거 막으려고 급하게 졸속으로 꺼내든 감이 있다. 그리고 박근혜는 정수장학회 기자회견에서도 보여줬듯이 닥친 현안에 대한 이해력이 너무 얕다. 자기 고집과 참모들의 조언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는 바람에 계속 구렁텅이로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