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측 "<조선일보> 보도는 명백한 오보"
"당시 수석회의, 인터넷으로 생중계까지 한 것"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기록물을 차기 정부로 인계하는 과정에 문건의 목록을 없애버릴 것을 지시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측은 '명백한 오보'라고 강력 부인했다.
문재인 대선캠프의 박광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 일부 신문에서 마치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기록물을 파기하도록 한 것처럼 오해를 받을 수 있는 보도가 나왔다"며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라고 <조선>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박 대변인은 "아시다시피 노무현 대통령은 모든 국정 기록을 다 남기라는 것이 평소의 지시 내용이었다. 그것이 다음 정부에 참고가 돼서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었다"며 "그 당시 수석회의는 인터넷으로 생중계까지 되었고, 영상으로 다 촬영해서 넘겼다. 과거 정부에서는 없었던 일이다. 이건 명백히 잘못 된 보도"라며 거듭 <조선> 보도가 오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은 노무현재단에서 당시의 사실, 정황을 정리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선캠프의 박광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 일부 신문에서 마치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기록물을 파기하도록 한 것처럼 오해를 받을 수 있는 보도가 나왔다"며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라고 <조선>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박 대변인은 "아시다시피 노무현 대통령은 모든 국정 기록을 다 남기라는 것이 평소의 지시 내용이었다. 그것이 다음 정부에 참고가 돼서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었다"며 "그 당시 수석회의는 인터넷으로 생중계까지 되었고, 영상으로 다 촬영해서 넘겼다. 과거 정부에서는 없었던 일이다. 이건 명백히 잘못 된 보도"라며 거듭 <조선> 보도가 오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은 노무현재단에서 당시의 사실, 정황을 정리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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