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 안철수-문재인, 박근혜 모두 앞서
<한국갤럽> 조사결과와는 정반대
1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9~10일 이틀간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자구도에서 박근혜 후보는 35.6%로 1위를 고수했으나 전일보다는 1.7%p 감소했다.
안철수 후보는 31.4%로 전일과 동일했고, 문재인 후보는 20.2%로 전일보다 0.9%p 높아지면서 20%대로 복귀했다.
안철수-박근혜 양자대결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49.0%로 전일보다 1.2%p 상승한 반면, 박근혜 후보는 43.2%로 전일보다 2.6%p 감소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5.8%p로 벌어졌다.
문재인-박근혜 양자대결에서도 문재인 후보는 46.6%로 전일보다 1.6%p 상승한 반면, 박근혜 후보는 44.6%로 전일보다 2.4%p 감소하면서 문 후보가 박 후보를 앞지르는 데 성공했다.
야권단일후보 선호도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41.5%로 전일보다 0.8%p 감소한 반면, 문재인 후보는 35.2%로 전일보다 0.3%p 상승하면서 격차를 소폭 좁혔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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