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측 "박근혜, 늦었지만 변화된 인식 보여줘 환영"
"진상규명이나 명예회복 등 후속조치 필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과거사 공식 사과에 대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측은 "늦었지만 변화된 인식을 보여준 점에 대해서는 평가할만하다,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우 단장은 그러나 이어 "생각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각의 진정성을 보여주려면 진상규명이나 명예회복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며 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 진상 규명에 대한 박 후보의 전향적 태도 전환을 촉구하며, "필요하다면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국가적 사과까지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 문재인 후보의 인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대로 된 화해의 기준은 몇 마디 말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실천에 있다"며 "박 후보가 앞으로 어떤 후속조치를 내놓을지 지켜보겠다"고 거듭 박 후보에게 전향적 후속조치를 압박했다.
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우 단장은 그러나 이어 "생각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각의 진정성을 보여주려면 진상규명이나 명예회복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며 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 진상 규명에 대한 박 후보의 전향적 태도 전환을 촉구하며, "필요하다면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국가적 사과까지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 문재인 후보의 인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대로 된 화해의 기준은 몇 마디 말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실천에 있다"며 "박 후보가 앞으로 어떤 후속조치를 내놓을지 지켜보겠다"고 거듭 박 후보에게 전향적 후속조치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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