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박근혜, 사법살인을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니"
"인혁당 사건은 재심이 최종판결"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는 11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인혁당 사건 판결이 2가지라고 발언한 데 대해 "최종판결이, 재심한 게 최종 판결"이라고 일갈했다.
김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박근혜 후보가 아버지 18년 국정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역사에 맡기자고 하는데 박정희 대통령 18년 집권이라는 게 계엄령, 긴급조치, 포고령, 이런 것으로 거의 뭐 완전 독재정권이었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히틀러 같은 독일의 독재자가 잘못 역사를 인식하면서 유태인 600만을 학살했지 않느냐"며 "아무리 본인 개인적으로 아버지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아버지를 부정하기 힘들지만, 박정희 대통령 18년 집권 동안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명확한 평가를 해 줄 필요가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특히 제가 놀란 것은 인혁당 사건은 사법살인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역사의 평가를 맡기자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너무나 역사 인식이 부재해서 너무 놀랐다"며 "5.16 군사 쿠데타가 역사 정변이라고 역사 교과서에도 규정하고 있고, 우리 헌법에 4.19 민주혁명 정신을 승계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헌법을 부정하는 반 헌법적인 발상을 하고 있어서 너무 놀랐다"고 거듭 박 후보를 질타했다.
김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박근혜 후보가 아버지 18년 국정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역사에 맡기자고 하는데 박정희 대통령 18년 집권이라는 게 계엄령, 긴급조치, 포고령, 이런 것으로 거의 뭐 완전 독재정권이었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히틀러 같은 독일의 독재자가 잘못 역사를 인식하면서 유태인 600만을 학살했지 않느냐"며 "아무리 본인 개인적으로 아버지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아버지를 부정하기 힘들지만, 박정희 대통령 18년 집권 동안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명확한 평가를 해 줄 필요가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특히 제가 놀란 것은 인혁당 사건은 사법살인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역사의 평가를 맡기자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너무나 역사 인식이 부재해서 너무 놀랐다"며 "5.16 군사 쿠데타가 역사 정변이라고 역사 교과서에도 규정하고 있고, 우리 헌법에 4.19 민주혁명 정신을 승계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헌법을 부정하는 반 헌법적인 발상을 하고 있어서 너무 놀랐다"고 거듭 박 후보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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