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심재철 "기습인상한 세비 반납하자"
의원들 가운데 최초로 세비 반납 제안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6일 "세비가 인상된 내용이 무엇이든 간에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고 비난한다면 바로잡는 것이 당연하다"며 기습 인상한 세비 반납을 의원 가운데 최초로 제안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국민들로부터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서 공무원 평균인상률을 초과한 부분을 자진 반납해 어려운 국민들을 돕는 데 사용하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우리는 19대 국회를 개원하면서 정치쇄신특위를 만들고 특권내려놓기 등 정치개혁과 국회쇄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면서 "그러나 우리의 외침은 최근 밝혀진 세비 과다인상으로 빈말로 취급되어 버리고 있어, 선후배 동료의원들에게 이같은 제안을 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했다.
올해 세비 인상률은 16.1%로, 공무원 평균 인상률 3.5%보다 많은 초과인상분을 자진 반납할 경우 의원 1인당 반납금액은 연간 약 1천600만원에 달한다.
여야는 지금 거센 비난여론에 논평 한마디 내지 못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국민들로부터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서 공무원 평균인상률을 초과한 부분을 자진 반납해 어려운 국민들을 돕는 데 사용하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우리는 19대 국회를 개원하면서 정치쇄신특위를 만들고 특권내려놓기 등 정치개혁과 국회쇄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면서 "그러나 우리의 외침은 최근 밝혀진 세비 과다인상으로 빈말로 취급되어 버리고 있어, 선후배 동료의원들에게 이같은 제안을 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했다.
올해 세비 인상률은 16.1%로, 공무원 평균 인상률 3.5%보다 많은 초과인상분을 자진 반납할 경우 의원 1인당 반납금액은 연간 약 1천600만원에 달한다.
여야는 지금 거센 비난여론에 논평 한마디 내지 못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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