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MB 독도방문 사전에 몰랐다. 한일 우호관계 유지되길"
독도방문으로 한일 관계 악화 우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한일관계 악화를 우려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패트릭 벤트렐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국이나 일본 정부로부터 이런 정보를 전해 들었느냐"는 질문에 "듣지 못했다"며 "두 나라 정부에 문의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특히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미국의 두 동맹국 사이에 큰 갈등이 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미국은 두 동맹국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미국은 자국의 아시아 양대 우방인 한일 관계가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으로 악화되면서 미국의 대중국 봉쇄 전략에 차질이 생기기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패트릭 벤트렐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국이나 일본 정부로부터 이런 정보를 전해 들었느냐"는 질문에 "듣지 못했다"며 "두 나라 정부에 문의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특히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미국의 두 동맹국 사이에 큰 갈등이 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미국은 두 동맹국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미국은 자국의 아시아 양대 우방인 한일 관계가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으로 악화되면서 미국의 대중국 봉쇄 전략에 차질이 생기기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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