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C노조원, 170일동안 고생하셨다"
"사측, 노조원 징계 철회하고 손배소도 취하해야"
MBC 노조가 17일 파업 잠정중단을 결정한 데 대해 민주통합당이 "170일 동안 일터가 아닌 길거리에서 투쟁한 노조원들께 고생하셨다"고 위로했다.
정성호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MBC 노조원들은 국민들께 언론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MBC 노조는 파업 ‘종료’가 아니라 ‘잠정중단’이라고 강조했다. 이건 여야의 김재철 퇴진 합의를 지키라는 요구"라며 "새누리당은 8월 방문진 이사 교체와 김재철 사장 퇴진이라는 여야 간 개원 합의를 지켜야 한다"고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그는 MBC 사측에 대해선 "김재철 사장은 강제퇴진 당하기 전에 조속히 자진사퇴하기 바란다"며 "MBC사측은 해고자 등 노조원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고,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해야 한다. 사측은 어떠한 보복인사도 없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정성호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MBC 노조원들은 국민들께 언론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MBC 노조는 파업 ‘종료’가 아니라 ‘잠정중단’이라고 강조했다. 이건 여야의 김재철 퇴진 합의를 지키라는 요구"라며 "새누리당은 8월 방문진 이사 교체와 김재철 사장 퇴진이라는 여야 간 개원 합의를 지켜야 한다"고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그는 MBC 사측에 대해선 "김재철 사장은 강제퇴진 당하기 전에 조속히 자진사퇴하기 바란다"며 "MBC사측은 해고자 등 노조원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고,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해야 한다. 사측은 어떠한 보복인사도 없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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