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MB정부, 꼼수 부리다가 된통으로 걸려"
"청와대의 책임이 1차적"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2일 한일군사협정 보류 파동과 관련, "꼼수를 하다가 편의적으로 하려다가 결국은 된통으로 걸린 거"라며 MB정부를 힐난했다.
남경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참 꼼수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게 국가간의 문제고 외교·국방의 문제니까 꼼수로 보기에는 좀 심각하다, 결과가"라며 "이런 식의 일을 그동안 우리 MB 정부가 계속 해 오다가 결국은 국민들 마음을 사지 못했다. 또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이번에는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야 될 것 같다"고 별렀다.
그는 청와대와 외교부가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선 "보고를 받아봐야 알겠는데 아무래도 청와대의 책임이 저는 1차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아무래도 (청와대가) 이걸 추진했을 테고 외교부는 관리들은 청와대에 추진 의지에 부합하는 행위들을 했을 텐데, 결국 청와대의 의중에 어긋난 행동들을 하지 않거든요"라며 청와대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다.
남경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참 꼼수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게 국가간의 문제고 외교·국방의 문제니까 꼼수로 보기에는 좀 심각하다, 결과가"라며 "이런 식의 일을 그동안 우리 MB 정부가 계속 해 오다가 결국은 국민들 마음을 사지 못했다. 또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 이번에는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야 될 것 같다"고 별렀다.
그는 청와대와 외교부가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선 "보고를 받아봐야 알겠는데 아무래도 청와대의 책임이 저는 1차적이라고 판단한다"며 "아무래도 (청와대가) 이걸 추진했을 테고 외교부는 관리들은 청와대에 추진 의지에 부합하는 행위들을 했을 텐데, 결국 청와대의 의중에 어긋난 행동들을 하지 않거든요"라며 청와대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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