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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 "MB, 이 정도라면 깜깜 절벽"

"녹색이란 말은 이 정부에 의해 철저히 오염돼"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홍수와 가뭄 모두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22일 "정말이지 소통 부족도 이런 정도라면 깜깜 절벽이라고 표현해야 옳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 교수는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당장 어제 밤 뉴스에서 본 것만 해도 전국이 가뭄으로 난리가 났는데요. 가뭄 극복에 '눈곱만큼 기여했다'라는 말을 했어도 믿을까 말까인데, 성공적인 극복이라니요?"라고 어이없어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4대강사업으로 가뭄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는 말은 믿을 건덕지가 하나도 없는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아무 것도 모르는 외국인들이 이런 말 듣고 고개를 끄덕거릴지 몰라도, 현실을 잘 알고 있는 우리에게는 손톰만큼의 진실성도 없는 말"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한 이 대통령의 "녹색 생활"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역겹기는 마찬가지"라며 "환경주의의 표상과도 같은 '녹색'이란 말은 이 정부에 의해 철저하게 오염되어 버렸다. 녹색이란 말은 환경 보호가 아니라 환경 파괴를 상징하는 말처럼 쓰이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좋은 의미를 가진 '녹색 성장'이란 말도 이 정부 입에서 나오면 구토증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은 한 번 악수(惡手)를 두면 그걸 만회하려는 생각에서 계속 악수를 두게 마련"이라며 "이 정부가 4대강사업에 대해 하는 일 보면 그런 구도에 딱 들어맞는다. 내 생각으로는 이젠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상책이다. 어찌 되었든 4대강사업에 대한 심판은 우리 국민이 하게 될 테니까요"라며 이 대통령에게 더이상 입을 열지 말 것을 주문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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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1 개 있습니다.

  • 2 0
    박제전시

    사대강에 이명박 기념탑 제안합니다. 유리안에 박제해서 전시합시다.

  • 6 0
    골덕

    녹색 성장 - 이말이야말로 이명박의 허위의 표상입니다.
    대체 녹색 성장 정책으로 뭘 했나요?
    4대강 사업? 그거야말로 환경 파괴의 표본
    만약 이명박이
    원전 사업 대신에
    태양열 풍력 사업을 대대적으로 했다면
    녹색 성장이 되었을 겁니다.
    후대에 큰 치적으로 남았을 것이고.
    미래를 보는 안목도 없고
    그릇이 안 되나봐요.

  • 1 0
    공주는 공조녀

    바로밑에/맹북이에대한 책임은 빠끄내한태있다는걸 우리들은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임

  • 4 0
    Mad Bull

    이명박에 대하 함마디 해봐....---> 유체이탈화법을 배운 박근혜 ---> 나도 피혜자....안타깝다 ---> 유체 이탈 유아 화법 구사....이런게 새누리당 대표선수라고....쩝 ....쥐를 품은 혜....국민들 정신 차리자...이명박에 대한 책임은 박근혜에게 있다...

  • 3 0
    아그옛날에

    우리집에 더러운쥐가 왔다갔다.내가운동을잘했거든.
    그때딱한마리 쥐가 나에게걸렸쥐.
    내발로그쥐주뎅이를 팍차니까쥐세끼가 이빨을내놓으며
    토낄려하더군.
    다시한번킥 그한방에 주뎅이 코구멍 똥구멍 제일더럽게생긴 눈구녕에서
    선혈을 내품으며 되져버리더군.
    그때생각하면서 희망을갖고 살고있다.

  • 1 18
    예수님의 사랑

    여러분 성경말씀에는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라는 말씀. 여러분이 이렇게 욕하고 싸우고 분내고 성질내로 화를 내시면 사탄과 마귀의 술책에 넘어 가시는 것입니다. 용서 비판하지 마십시요..심판은 예수님이 하실 것이니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선한 삶을 살아 가시면 됩니다. . 주님을 만나 구원과 영생의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19 0
    멍청한

    대한민국에 엄청난 불행이다.
    불쌍한건 국민들이지.
    이제부터라도 도덕교육 강화하고 역사교육 강화해야 한다.
    그래야 올바른 인간이 나오지.

  • 19 0
    았아개박이

    개박이는 퇴임히면 특별애우 해야한다
    경호원은 개박이 귀찬게하니 없어고
    영구임대주택 2평 무상급식 하루에 미국소고기 10근
    밥도 미국싸로 개박이는 좋겠다

  • 35 0
    개박이는쥐

    이런것을 통치자라고 뽑아준 놈들이 한심한 인간이지요

  • 13 0
    아가리

    명박아 아닥이다

  • 21 0
    선한 사람

    명색이 대통령이란 자가 할소리인가...!! 고로 이세낀 걍 미친 양아치 쉐끼....

  • 12 3
    김영택(金榮澤)

    저양반 정신질환으로 정신과치료가 필요하다
    -
    -
    스스로 자각하기전에는 모를거다

  • 22 0
    토토로

    이명박 이 분 퇴임도 얼마 않남은 분이
    무슨 믿는 구석이 있는지 이리 대담하실까..
    박근혜와 모종의 딜이 있었나 본데
    박근혜가 썩은 지팡이였음을 곧 알게 될거다.
    호되게 넘어져 턱이 나가고 팔도 나가고 무릎도 깨질때
    대한민국이 그리 호락호락한 나라가 아님을 깨닫게 될것이다.

  • 10 5
    111

    남조선 인민들 정신차리려면
    앞으로 리명박이 10놈정도는
    더 봐야하지 않을까 ㅎㅎㅎ
    따~악 !! 수준에 맞는 놈을
    뽑는다니까 ~~!!
    류촉새 광신도들은 새겨 듣기요 ~~!!
    얼빠진 물건들 ㅉㅉㅉㅉ

  • 19 0
    이명박석기

    이명박을 보면 이석기처럼 딴세상 인간같애

  • 10 0
    서울에서평양까지

    택시요금 오만원...
    영택이 손녀..왈
    할배야 할매가 씰데엄는짓 고마하고
    집구석에 와가꼬 밥이나 쳐무란다....
    영택아 빨리가바라..
    밥묵꼬해라...
    용기가 가상하다.

  • 23 0
    아주착한사람

    거의 정신병자 수준....멘탈 감정이 먼저 일듯....

  • 32 0
    흔들리는한국

    국민들이 왜 MB집권 초반에 촛불을 들었는지 이제 알겠는가?
    하지만 그동안 이미 국토는 파헤쳐졌고 민주주의는 후퇴했으며
    인권은 땅바닥에 떨어지고 남북관계는 파탄나 버렸소.
    서민 경제도 파탄났고 중산층은 무너져 내렸소
    지식인들이 침묵하던 지난 4년6개월동안 말이오

  • 34 0
    떡장만

    온국민를 즐거움을 줄수있는 뉴스는
    쥐탄 비행기 공중폭파했다는 뉴스

  • 40 0
    구라쟁이

    옳소 ~~~~~~~~~~~~~~~~~소. 존경하는 교수님..
    정말 제발 입만 다물어도 국민들이 화가 않나죠.
    국제 무대에서 까지 거짓말만 하고 있으니...
    정말 우리 대통령 맞는냐고...
    진짜 진짜 우리 각하가 이정도인지는 몰랐습니다.

  • 56 0
    괴롭네그랴

    도대체 입만 열면 죄 거짓말이요, 사기요, 자화자찬이니, 그 끝없는 헛소리에 국민은 참으로 괴롭네그랴...아직도 반년 넘게 남았으니 이를 우짜면 좋을꼬...

  • 45 0
    123

    정신병자 말 듣고 흥분하면 지는 겁니다 교수님 ..찍찍이 걔는 불치 중증 정신병 환지에요

  • 73 0
    쇠귀에 경읽기

    어짜피 못알아 듣는게 아니고 않알아 들어요.
    나두 50년을 살면서 저런놈은 처음봤어요.
    방법은 딱하나. 참 수 뿐.

  • 57 0
    이상한나라의 명박

    명박이는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사는겨...
    국민들은 대한민국에 사는데..스벌,
    첨말 궁금하네.

  • 37 0
    공구리

    미꾸라지 한마리가 이렇게 헤집고 쑤시고 박고 찟고 깨고
    흐릴줄 누가 알았을까 잘나가던 대한민국 국운 꺾어버리고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도록 밟아버리고 강산은 공구리로 뒤집어 썻다

  • 64 0
    000

    이명박이 생각하는 녹색은 옥상에 하는 우레탄을 말하는 것 아닐까

  • 52 1
    녹색 성장

    ,Green, Global, 글로발 , 세계화 이런 용어가 붙는 것은 조심하여 합니다. 사기꾼 냄새

  • 46 0
    초록

    '녹색' 네가 한반도에서 고생이 많다.
    오염된 녹색이여!

  • 26 0
    감자바우

    발상의 전환인지,..? 아니면 이상한 나라에서만 쓰는 언어를 쓰는 것인지..?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고.

  • 75 0
    낯짝이 두꺼워서..

    알아도 모른 채.
    모르고도 모른 채. 할
    인두껍을 쓴 괴물이지요.

  • 1 39
    통전부

    그래야 김일성이 기쁨조 가슴 만지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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