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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더이상 디도스 의혹 과장해선 안돼"

"디도스 특검팀의 수사결과 수용"

디도스 특검팀이 21일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한다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한 것과 관련, 새누리당은 "디도스 공격사건에 대한 특검법에 따라 특별검사팀의 3개월에 걸친 수사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특검 수사결과에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김 대변인은 "이 특검법은 민주당의 요구에 따라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라며 "더 이상 근거 없이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하는 정치공세는 자제하기 바란다"며 특검 조사결과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이제는 정략적 접근보다는 재발 방지를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미진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국회 개원 후 상임위 차원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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