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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검 결과 수용한다는 새누리, 보기에도 민망"

"부실수사결과, 평가 한마디 없이 수용"

민주통합당은 21일 새누리당의 디도스특검 수용 논평에 대해 "특검의 수사결과에 대해 한마디 평가도 없이 황급히 수용하겠다는 새누리당의 태도는 보기에도 민망하다"고 질타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자당 관계자들이 벌인 희대의 국기문란사건을 사과 한마디도 없이 부실수사를 핑계로 서둘러 묻어버리겠다는 태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디도스 특검은 민주당이 발의한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선 "이번 특검은 새누리당이 국정조사는 못하겠다고 버텨 이루어진 것이었고, 민주통합당이 합의한 것은 진상 파악을 위한 특검이지 부실수사결과까지 합의해준 것은 아니다"라며 "새누리당은 책임을 모면했다고 착각하는지 모르겠지만 국민은 손발이 척척 맞는 특검과 새누리당의 관계가 수상하다"고 주장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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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4 0
    멸쥐

    디도스 의혹이 파헤쳐지면 발끈해의 앞날이 암담해지니 그러지
    이제 나경원이 이때다 하고 설칠날이 오겠네
    재보궐 선거에 기어이 얼굴 내밀려고 할거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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