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새누리당 당원명부를 넘겨받은 문자발송업체가 새누리당 총선 후보 29명의 선거를 도왔으며 이 가운데 5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는 보도가 나와, 당원명부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동아일보 종편 <채널A>는 20일 밤 "A문자발송업체의 도움을 받아 선거를 치른 29명 가운데 10명은 공천 과정에서 당원 300명이 포함된 1천500명 선거인단 경선을 치렀고 후보로 선출됐다"며 "이들 10명 가운데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는 5명"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채널A>에 따르면, 중앙선관위의 후보자 선거비용 공개 자료 확인 결과 3월 새누리당 정책위 이창은 수석전문위원(구속 수감)으로부터 220만 명의 당원명부를 넘겨받은 A업체는 3, 4월 두 달간 새누리당 후보 29명의 문자발송과 전화홍보 업무 등을 대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선을 통해 후보로 선출된 이들 10명이 A업체로부터 당원명부를 건네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문자발송에 활용됐을 개연성이 높다는 관측이 많다고 <채널A>는 지적했다.
<채널A>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당원명부를 넘겨받은 예비후보 8명 중 6명은 아예 공천을 받지 못했으며 당선된 이채익 의원(울산 남갑)은 전략공천을 받아 당원명부가 필요없었으며, 충북 청주 흥덕을에 출마한 친박 김준환 후보은 본선에서 떨어져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지만 이 의원과 김 후보 모두 지난 총선 과정에서 A업체에 선거업무를 위탁한 29명에 포함돼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당원명부를 불법 확보한 문자발송업체의 도움을 받은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5명이나 된다는 <채널A> 보도는 야당이 검찰에 대해 새누리당 당원명부 유출 사건에 대한 전면적 수사를 촉구하고 있는 시점에 터져나와, 새누리당을 완전 궁지로 몰아넣는 등 일파만파의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도저히 납득가지 않는 아리송송 안철수 VS 새누리당 - 안철수에 대한 새누리 측의 정신분열증은 중증 단계에 이르는 것 같다 좌우간 안에 대한 새누리당의 석연찮고 납득이 가지 않는 행동의 배경에는 『무언가 단단히 준비된 게』 있든지 아니면 『지극히 멍청해서든지』 둘 중 하나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1일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 "박근혜는 유신 독재자의 딸이자 친일·원조종북의 딸"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문제연구총서'를 손에 들고 "엊그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종북인명사전으로 이해찬·한명숙 전·현직 대표와 유력 대권 후보인 문재인 의원을 향해 종북 운운하는 발언
검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당원명부 유출에 조직적 개입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며 “총선 경선과는 관련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 후보 8명에게 명부 전체가 아니라 해당 지역구 당원명부만 전달됐고 돈이 오가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경향>은 검찰이 이번 사건을 당원명부의 단순 유출 사건으로 사실상 규정지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견찰이 조준호의 허위진상조사 발표와 야합하여 신속히 진보당을 압수수색하여 괴멸시키려 한 것처럼 새눌당에도 공평하게 즉시 압수수색해봐라. 국민들은 권력의 개들이 하는 사악한 짓거리를 냉혹한 시선으로 지켜볼 것이다. 결론: 권력의 개들은 수사 흉내만 내고 시간만 질질 끌다 힘없는 한두놈을 희생양으로 삼아 사건을 흐지부지 종결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