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락 "현정권이든 MB든 모두 불살라 버리겠다"
임태희, 진경락 가족에게 금일봉 보내기도
1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진경락 전 과장은 증거 인멸 혐의로 구속된 직후인 2010년 구치소에 면회 온 친지에게 이같이 말했다.
공교롭게도 그가 증거 인멸 혐의로 구속된 직후인 2010년 추석 무렵 임태희 당시 청와대 대통령 실장이 그의 집으로 '금일봉'을 보내기도 했다.
지원관실 사정을 잘 아는 인사들은 현 정권과 박영준 전 차관 등의 필요에 따른 '은밀한 작업들'은 진씨가 주로 처리했으며, 청와대와 연결하는 고리 역할도 그가 맡았다고 말한다고 <조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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