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한국저축은행, 영남저축은행 주식 대량매각
"8월까지 주식 매각해 자본금 확충"
퇴출 위기에 몰린 한국저축은행은 자회사인 영남저축은행 주식 695만625주를 처분해 자본금을 확충키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한국저축은행은 지난 3일 이사회에서 자기자본 확충 등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이같은 자회사 지분매각 방침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지분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162억9921만원 규모로, 자기자본 대비 12.2%에 해당한다.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8월31일이며, 처분 후 소유주식 수는 695만626주(46.6%)가 된다.
주말에 3차 퇴출 명단 발표를 앞두고 있는 금융당국이 한국저축은행의 이같은 건전성 강화 조치를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국저축은행은 지난 3일 이사회에서 자기자본 확충 등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이같은 자회사 지분매각 방침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지분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162억9921만원 규모로, 자기자본 대비 12.2%에 해당한다.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8월31일이며, 처분 후 소유주식 수는 695만626주(46.6%)가 된다.
주말에 3차 퇴출 명단 발표를 앞두고 있는 금융당국이 한국저축은행의 이같은 건전성 강화 조치를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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