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비대위 "문대성-김형태 출당시켜야"
16일 비대위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 예정
새누리당 비상위가 12일 표절 논란에도 당선된 문대성 후보와 제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김형태 후보에 대해 출당시킬 것을 박근혜 위원장에게 요구했다.
이준석 비대위원은 이날 MBN과의 인터뷰에서 "성추문 파문이 있었던 분(김형태), 논문 표절 관련 문제가 있었던 분(문대성) 등 사안이 다르지만 엄격한 대응을 주문할 것"이라며 "과반의석을 무너뜨려서라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을 쇄신하겠다"고 두 사람 출당을 요구했다.
이 비대위원은 "출당을 권고하게 되면 열흘 뒤에 제명이다. 어떤 절차든지 당에서 내릴 수 있는 가장 엄격한 처벌을 말씀드릴 수 있다"며 내주 초 열릴 비대위에 두 사람 출당건을 정식으로 상정시킬 것을 주문했다.
두 사람에 대한 출당 요구는 다른 비대위원들과도 상의된 사안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상돈 비대위원은 이미 총선 전에 문대성 후보 출당을 강력 요구한 바 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거 과정에서 제기됐던 문제에 대해 철저히 바로잡겠다"고 밝혀, 이들 두 후보에 대한 거취 문제는 내주 16일께 열릴 비대위에서 공식 논의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두 후보를 출당시킨다고 해도 소멸 과정에 있는 자유선진당 의원 5명 중 일부를 흡수할 경우 새누리당의 단독 과반을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석 비대위원은 이날 MBN과의 인터뷰에서 "성추문 파문이 있었던 분(김형태), 논문 표절 관련 문제가 있었던 분(문대성) 등 사안이 다르지만 엄격한 대응을 주문할 것"이라며 "과반의석을 무너뜨려서라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을 쇄신하겠다"고 두 사람 출당을 요구했다.
이 비대위원은 "출당을 권고하게 되면 열흘 뒤에 제명이다. 어떤 절차든지 당에서 내릴 수 있는 가장 엄격한 처벌을 말씀드릴 수 있다"며 내주 초 열릴 비대위에 두 사람 출당건을 정식으로 상정시킬 것을 주문했다.
두 사람에 대한 출당 요구는 다른 비대위원들과도 상의된 사안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상돈 비대위원은 이미 총선 전에 문대성 후보 출당을 강력 요구한 바 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거 과정에서 제기됐던 문제에 대해 철저히 바로잡겠다"고 밝혀, 이들 두 후보에 대한 거취 문제는 내주 16일께 열릴 비대위에서 공식 논의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두 후보를 출당시킨다고 해도 소멸 과정에 있는 자유선진당 의원 5명 중 일부를 흡수할 경우 새누리당의 단독 과반을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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