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 "국정원이 고소한다고? 고마울 따름"
"연예인 폭로 이어질까봐 차단시키려는 거냐"
국가정보원이 4일 방송인 김미화 씨가 "국정원 직원이 두번 찾아와 VIP가 못마땅해 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김씨와 <제대로 뉴스데크>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데 대해 MBC노조는 "이렇게 부지런히 이슈를 만들어 주시니 우린 고마울 따름^^"이라며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MBC노조는 국정원이 법적대응 보도자료 발표직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국정원은 박원순 서울시장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깔끔하게 패소당한바 있죠"라며 과거 사례를 상기시킨 뒤 이같이 말했다.
노조는 또한 "국정원. 김제동씨 사찰은 '조사중'이라더니 김미화씨 폭로는 나오자마자 명예훼손 고소? '계속 연예인 폭로가 이어질까봐 차단시키려는 수법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말한다면, 이것도 명예훼손인가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노조는 이어 "김미화씨와 <제대로뉴스>팀 소송 거신 국정원 분들, 읽어보삼. '국가는 명예훼손 소송 못해'"라는 과거 박원순 시장 관련 판결기사를 링크시키기도 했다.
MBC노조는 국정원이 법적대응 보도자료 발표직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국정원은 박원순 서울시장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깔끔하게 패소당한바 있죠"라며 과거 사례를 상기시킨 뒤 이같이 말했다.
노조는 또한 "국정원. 김제동씨 사찰은 '조사중'이라더니 김미화씨 폭로는 나오자마자 명예훼손 고소? '계속 연예인 폭로가 이어질까봐 차단시키려는 수법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말한다면, 이것도 명예훼손인가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노조는 이어 "김미화씨와 <제대로뉴스>팀 소송 거신 국정원 분들, 읽어보삼. '국가는 명예훼손 소송 못해'"라는 과거 박원순 시장 관련 판결기사를 링크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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