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들이 30일 KBS새노조가 불법사찰 내부문건 2천619건을 폭로하면서 심판여론이 급확산되자 극한 위기감을 나타내며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지금이라도 'MB와의 차별화'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30일 복수의 비대위원들에 따르면 비대위는 4.11총선 공식 선거운동 초반 터진 불법사찰 폭로 파문으로 수도권 민심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비대위원들은 특히 수도권의 대표적 새누리당 텃밭인 목동(양천갑)과 경기 분당갑에서조차 야권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는 당 자체 보고를 전달받고는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 사로잡혀 있다.
한 비대위원은 "수도권이 지금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서울에서 10석을 못 채울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사태가 이렇게 커지고 있는데도 당 공식 논평이 DJ때도 사찰했다는 황당한 물타기로 이 국면을 넘어가고 있다"며 당의 물타기 대응에 어이없어 하며, "박근혜 위원장이 직접 MB에게 '사찰을 보고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직접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등 강도높은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더 나아가 "민간인 사찰 사건을 보고받은 것으로 의심되고 있는 권재진 수석(현 법무장관)과 당시 수사 최종책임자였던 노환균 전 중앙지검장(현 법무연수원장)의 해임도 심각히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앙선대위의 '야당 심판론'에 대해서도 "아무리 민주당이 공천 과정에서 헛발질을 해도 결국 선거국면으로 들어서면 MB정권 책임론으로 선거 흐름이 쏠리게 돼 있다"며 "특히 이번 사찰 문건은 정권 책임론을 분출시키는 결정판임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심판론'으로 맞서는 선대위의 선거전략이 너무 안일하고 멍청하다"고 혀를 찼다.
또다른 비대위원도 "공천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새누리당이 매일같이 한석씩 까먹는 분위기이더니, 불법사찰 폭로로 심판여론이 급확산되면서 무더기로 의석을 까먹기 시작한 양상"이라며 "MB와의 차별화 대신에 공천 탈락자들의 무더기 탈당을 우려해 MB와의 공조를 선택한 결과 최악의 부메랑을 맞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특단의 조치 없이 이런 식으로 계속 가다간 1당은커녕 130석도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탄식했다.
이밖에 문대성 후보의 논문 표절 파문 등, 계속되는 후보들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중앙당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 비대위원은 "문 후보의 논문 표절 문제는 비록 그 사람이 부산에 출마했기에 당락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해도 문 후보가 당선되면 19대 국회 내내 야당이 이 문제를 그냥 넘어갈 리 없으며, 특히 이 문제가 공식적으로 제기되면 IOC 위원직에서도 박탈 당할 수 있는 정말 국가적인 망신 사건으로 비화될 수 있다"며 "원칙 차원에서 후보직을 박탈시키는 단호한 조치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대위원들은 이르면 이날 저녁 긴급 모임을 갖고 입장을 정리한 뒤 박 위원장에게 의견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박 위원장은 그러나 지난 28일 비대위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국민만 보고 겸허한 자세로 끝까지 임한다면 우리가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겠나?"라며 총선 결과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 당시 오찬에 참석했던 한 비대위원은 "분명히 우리가 밖에서 볼 때는 상황이 너무 심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데 박 위원장이 어디서 어떤 정세 보고를 듣는지 모르겠으나 너무 안일하게 선거에 임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지방 지원유세 때에도 불법사찰 관련 입장 표명을 취재진으로부터 요구받았으나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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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 투표 관심없음 공부 안 해요.... ㅋㅋㅋ 나이 어린 학생들이 담배나 피고 그리고 예전의 우리처럼 대학가면 선배들과 시위하고 동아리 활동하면서 민주주의 열망에 몸을 던졌는데 요즘 대학 들어간 1~2년차 여자끼고 데이트..밖에 모르는 것 같아요 부모 용돈으로 ㅋㅋ 한심하죠 ! 예외는 있지만 ㅋㅋㅋ
미국 정부의 삼성·LG전자 냉장고에 대한 반덤핑 조치 사실이 알려진 20일 유독 방송 3사는 저녁 메인 뉴스에 지금까지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다. 국민들 사이에 한미FTA 발효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반발이 거세질 것을 우려해서인지, 아니면 자신들이 지금까지 쏟아낸 장밋빛 전망들이 여지없이 빗나간 데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두려워서인지 알 길이 없다
박근혜의 눈이 뒤집히지 않는바에는 누가 엄청난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는지 알기나하는지 공천과정이야 당내 문제일수 있지만 사찰문제는 간단히 덮고 갈수 있는 성질의것도 아닌제 도대체 사찰해놓고 전정권 때 일어난일이라고 잡아떼려는 못난이들의 물타기 전법이 될법이나 한알이냐 추악하고 더럽다.
부재자 투표는.......우리편......새누리당 만세. 박그네같이.....돈에 절대 사심이 없는 그런.....인물이 대통령감이지. 정수장학회...많이 얘기하는데.....그건 박그네껏이 아녀. 그러니까...딴소리 말어.......100살 먹은 할머니......꼭 투표 부탁합니다.
이런게 방송에는 안나오는 국민 여론이다.. 박근혜,오전 8시 15분쯤부터 대림역 8번 출구앞에서 영등포을 지역 의원인 권영세 사무총장과 함께 출근길 시민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새누리당 지지를 호소.. 일부 시민들은 지지를 표시하기도 했으나.. 시민들이 악수 거절하며 외면하고 지나갔다.. 2012-03-29
수도권이 위험합니다.....국민여러분. 저 뺄갱이들에게....정권을 잃어버리면....다 죽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우리를 보호할 것입니다.... 미국 없으면...대한민국은 한순간에....거덜납니다.... 박정희정신을....국민을 위한 독재를...기억하고....지지해주십시요.
아직도 안일하다: "박근혜 위원장이 직접 MB에게 '사찰을 보고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직접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등 강도높은 대응이 필요하다"가 아니라, "박근혜 위원장이 직접 MB에게 '사찰을 지시했는지 안 했는지' 직접 물어보는 등 강도높은 대응이 필요하다"고 해야 한다. 물론 사찰을 보고 받은 것이 사찰을 지시했으니까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33년전에 비명횡사 한 박통을 되살리기 위해서 와신상담 해온 박양에게는 불가능 이란 내수첩에 없다 라는 죽음보다 더한 신조가 있을 것이다. 효녀 심청이 심봉사를 위해 몸을 던지듯 박그네는 올12월 대선을 자신의 인생 마지막 날이라고 임할 것이다. 죽을 각오로 덤비는 박양을 누가 이겨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