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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누리, 손수조의 선거법위반에 입장 밝혀라"

"손수조, 화근 덩어리로 바뀌는 분위기"

민주통합당은 25일 손수조(부산 사상) 새누리당 후보가 '전세금 3천만원' 말바꾸기 논란에 이어 기탁금 1천500만원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 "새누리당은 손수조 후보가 선거법에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선거법 위반 사실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라"라고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김현 민주통합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근혜 위원장이 선거법을 위반해가며 손 후보 지원유세를 했던 새누리당은 말이 없고, 언론들도 손 후보를 띄울 때와는 달리 쉬쉬하는 분위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손수조 후보는 ‘월급을 모은 3천만원으로 정치실험에 나선 27세 여성’으로 각종 언론에서 집중 부각됐고 공천심사위원장은 '손수조에 감명 받았다'고 했고 결국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았다"며 "지난 7일 박근혜 위원장은, 손 후보가 '젊은 패기로 선택받으면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역할을 해낼 젊은이'라며 '이길 것으로 보고 공천을 한 것'이라고 했다"며 새누리당의 그동안 손수조 띄우기를 열거했다.

그는 "그러나 손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두 번이나 선거법을 어겼다.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하는 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중대한 선거위반 행위"라며 "손 후보가 새누리당의 화근덩어리로 바뀌는 분위기이고, 손 후보 띄우기에 동참했던 언론들로서는 머쓱해지는 상황"이라고 비아냥댔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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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4 0
    뽀아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보니 이해할 수가 없다. 이런경우 명백한 법조문위반인데 선관위가
    신속하게 해석을 내리는게 맞는것이냐.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 우발적이라는
    이유로 면죄부를 줄것인가.

  • 5 0
    부재자투표신청

    지금 부재자 투표 신청 받는 중이니 가까운 동사무소로...

  • 4 16
    guliver

    기사도 못보고 다니나? 벌써 선관위에서 유권해석을 내 놓있는데 선거법과는 무관 하다 드라 또 다른 트집잡을것 없나? 아참 있겟지 손수조 왜 젊었나? 나처럼 고물이여야지( 문제인 )

  • 10 2
    나는자연인이다

    으이그~ 이래서 기자는 정보가 빨라야 된다니깐 ㅋㅋ

  • 7 23
    아이고

    엄쏴기자야.
    방금 선관위에서 선거법 위반 아니라고 났단다.
    선동 주접좀 그만 떨고 당당하게
    바르게 기사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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