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달성보 녹조 현상 개선되고 있어"
"달성보 조류농도 점차 개선추세"
국토해양부는 2일 구미보의 녹조 현상에 대해 “낙동강물환경연구소가 구미보의 고정보 구간에서 물을 채수해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매우 투명했으며 녹조현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연합뉴스> 보도와 관련, 이같이 해명했다.
국토부는 이어 "구미보 상류 고인물의 녹색현상은 빛의 산란효과로서, 현재 Chl-a 농도를 분석 중"이라며 "태양빛이 맑은 물에 부딪칠 경우 적외선과 붉은 계통의 빛부터 흡수되기 시작하는데, 붉은 계통의 빛과는 달리 파란 계통의 빛은 가장 느리게 흡수된다. 빛의 산란효과는 이 과정에서 청색 빛은 물밑을 관통해 들어가면서 극히 일부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물분자에 부딪쳐 산란되면서 물이 청색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낙동강물환경연구소가 정기적으로 채수·분석한 구미보 상류 500m 지점의 Chl-a 농도의 경우, 올해 1월 1.3㎎/㎥, 2월 2.6㎎/㎥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그러나 달성보에 녹조현상이 심각해 주의단계 경보를 내렸다는 <영남일보> 보도에 대해선 "달성보의 조류농도는 예년 갈수기보다 적은 강수량 등으로 인해 높아졌으나, 점차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월 29일자로 관심단계로 완화됐다"며 녹조현상이 발생했음을 시인했다.
국토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연합뉴스> 보도와 관련, 이같이 해명했다.
국토부는 이어 "구미보 상류 고인물의 녹색현상은 빛의 산란효과로서, 현재 Chl-a 농도를 분석 중"이라며 "태양빛이 맑은 물에 부딪칠 경우 적외선과 붉은 계통의 빛부터 흡수되기 시작하는데, 붉은 계통의 빛과는 달리 파란 계통의 빛은 가장 느리게 흡수된다. 빛의 산란효과는 이 과정에서 청색 빛은 물밑을 관통해 들어가면서 극히 일부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물분자에 부딪쳐 산란되면서 물이 청색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낙동강물환경연구소가 정기적으로 채수·분석한 구미보 상류 500m 지점의 Chl-a 농도의 경우, 올해 1월 1.3㎎/㎥, 2월 2.6㎎/㎥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그러나 달성보에 녹조현상이 심각해 주의단계 경보를 내렸다는 <영남일보> 보도에 대해선 "달성보의 조류농도는 예년 갈수기보다 적은 강수량 등으로 인해 높아졌으나, 점차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월 29일자로 관심단계로 완화됐다"며 녹조현상이 발생했음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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