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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도 한나라당 개명 비아냥

"특권층만 감싸고 각종 부패사건에 연루"

한나라당이 심판 민심을 희석하기 위해 당명을 바꾸기로 한 데 대해 <조선일보>도 비아냥대고 나섰다.

<조선일보>는 27일자 사설을 통해 "한나라당이 오늘날 당의 문을 닫느냐 마느냐 하는 절박한 위기에 내몰리게 된 것은 한나라당이란 이름에 잘못이 있어서가 아니다"라며 "한나라당이 일부 특권층만을 감싸고 도는 듯한 행태를 보이면서 국민 대다수에게 위화감을 주고, 위아래 할 것 없이 각종 부패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나라'라는 이름에 오물을 뒤집어 씌워 버렸다"고 주장했다.

사설은 이어 "한나라당은 근사한 새 이름표로 힘 안 들이고 국민의 한나라당을 향한 눈길을 바꿔 보겠다는 해법(解法)만 찾으려 할 것이 아니라, 땀과 눈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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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5 0
    비아냥

    참으로 인생무상이다.. 조선이 한나라당을 비아냥대다니..
    정말 정권이 바귄다는 것이 피부에 와닫는 구나...
    세월아 어이어이 빨리 가라....어이어이..

  • 8 0
    병신일보 밥주지마

    어라 병신일보네?
    오늘도 병신짓 하느라 애쓴다
    수고

  • 21 0
    아 ~ 싸

    뭔 일이래 ?
    쥐약 쳐묵었나 ?
    지가 지금 무슨 말 하는지나 알고 하는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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