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목소리 흔들림 없었다"
정동영 "정봉주, MB정권의 대표적 양심수 됐다"
정동영 민주통합당 의원은 22일 확정 판결뒤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방금 통화한 정의원 목소리는 흔들림이 없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오늘부로 그는 이명박정권의 대표적 양심수가 되었다!"며 "역사와 진실은 정봉주의 무죄를 선고할것이다! 대법원은 자신의 판결에 대해 국민앞에 사과하는 날이 올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또한 "명백한 정치탄압이다! 민주통합당은 국민과 함께 정봉주 의원의 무죄를 선언할 것이다! 이 고난을 헤쳐가는 데 당의 총력을 집중할 것이다! 저도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권영길 통합진보당 의원도 트위터에 "대법원이 17대 국회에서 BBK 내막을 폭로한 정봉주 전 의원에게 유죄를 선고했는데 19대 국회의 청문회 안건을 미리 확정해둔 것"이라며 "그때 MB를 청문회에 세워야 한다"고 BBK 청문회를 단단히 벼뤘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도 트위터에 "안좋은 예감은 왜 이리..."라고 탄식하며 "정봉주 의원님 힘내시길"이라고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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