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보, 구미보에 이어 창녕함안보에서도 누수 의심 현상이 나타나는 등 낙동강 8개 보 가운데 3개 보의 안전에 의혹이 제기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환경운동연합과 경남도 낙동강특위 등에 따르면 경북 상주보, 구미보에 이어 경남 창녕함안보에서도 콘크리트로 조성된 고정보 벽면에서 물이 새는 누수현상이 발견됐다.
환경운동연합의 현장조사 결과 창녕함안보의 경우 수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가동보를 제외한 양 옆의 고정보에서 콘크리트 이음매 부분으로 물이 스며든 흔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현재 물이 스며나오는 현상은 높이 10m인 창녕함안보 고정보의 윗 부분에서 3m 정도 아래까지 목격되고 있다.
창녕함안보는 지난달말 개방행사를 위해 관리수위 5m까지 물을 채우자, 상류의 농경지가 침수돼 보리 파종을 못하는 것은 물론, 가축 사료로 쓸 볏짚까지 젖는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 4대강사업본부 경남1지구건설단은 28일 해명자료를 통해 "고정보 콘크리트 시공 이음부 일부 부위에서 물비침 현상이 발견됨에 따라 보수공사를 시행 중"이라며 "보의 구조적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창녕함안보는 지난달 29일 대대적인 보 개방행사를 갖고 일반에게 공개돼 있는 상태다. 현재 시공사인 GS건설은 지수제를 이용해 고정보 보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달 내로 작업을 끝낼 계획이다.
반면에 4대강사업저지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자들의 안전도 배려하지 않고 꽁꽁 얼어붙은 겨울에도 공사를 한다고 난리더니 결국 부실시공으로 함안보도 물이 새고 있다"며 "함안보를 뚫고 새어나온 물은 겨울 내내 보의 시멘트를 얼렸다 녹였다 하며 보를 부수어 버리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남본부는 "더 큰 재앙을 국민에게 안기기 전에 정부는 함안보를 철거하는 것이 최선의 대책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운동연합도 이날 성명을 통해 "4대강 사업의 핵심인 보에서 연일 충격적인 소식이 들리고 있다"며 상주부·구미보·창녕함안보의 잇딴 누수 소식을 거론한 뒤, "환경운동연합과 대한하천학회 등에서는 오로지 속도전에 올인한 4대강 사업에 대해 최소한 법적으로 제시된 공사 중지 기만만이라도 지켜줄 것을 여러 차례 촉구했지만 정권은 홍수기, 혹서기, 혹한기 등을 가리지 않고 365일 24시간 공사를 강행했다"며 이를 속도전의 산물로 규정했다.
환경연합은 "정권은 지금까지 발생한 누수와 균열은 ‘별일 아니다’, ‘해결 가능하다’는 식의 뻔한 답변만 하고 있다"며 "하지만 그리 간단한 문제로 보이지 않는다. 당장 물이 얼어 버리는 혹한기가 다가오고 있다. 물이 얼면 부피가 증가해 조금의 균열도 커질 수밖에 없으며, 거기에 담수로 물의 압력이 높아지면 부분 유실 및 붕괴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재앙을 경고했다.
환경연합은 "정권은 안전 진단을 말하고 있지만 야당 및 민간 진영 참여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하고 있다"며 "현재 벌어지는 사태는 감춘다고 감출 수 없기 때문에 야당과 민간 진영이 참여한 정밀 진단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의 원래 목적은 카쥐노 운하를 띄우기 위함이었다~! 이젠 카쥐노 운하를 못하게 되었으니, 전부 허물어야 한다~! 더 이상 홍수를 야기하는 오염을 막자면 다 부셔야 한다~! 어이 쥐박꾸야~! 그만하면 다 알았으니, 빨리 허물어라~! 안허물면 널 거기 틈새에 끼워넣어 찢어죽여주마~!
안타깝지만,,, 주변지역의 찬성으로 진행된 사업이므로, 책임이 없지 않은듯, 개발 되어 이익도 지역 주민의 이익이지만, 잘못되어 추가 비용들어가면 제발~~~~ 국세로 전부를 충당 할라구 하지말구, 지방세로 기본적으로 충당하고 모라라는것을 국세로 충당되길 그래야 ....제2 제3 마구잡이로 개발하면 다 찬성하는 그런 무책임한 개발사업은 지양될듯.
환경연합은 "정권은 안전 진단을 말하고 있지만 야당 및 민간 진영 참여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하고 있다"<=== 따끈따끈한 신설 건축물에 안전진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가막히고 코가 막히고 개나소나 다 웃을 일이다.
이론대로 시공을 완벽하게 하는것이 공사관리고,품질관리이다 의도대로 100% 시공이 이론과 일치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100% 완벽은 있을 수 없다. 거기에 맞추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는 것이지 베루누울리정리? 그렇게 말하는 넌 그 공식 유도나 할 수 있니?, 시공에 그거 들이대는것보니 아직 넌 멀은것 같구나
떼거지, 억지, 떼 그만 쓰거라, 콘크리크 구조물 이음부 완벽차수는 거의 불가능하다 꼭 한두군데 물 비침현상이 발생하게된다. 20여년간 수밀구조물 시공한 경험이다. 그래서 보완기간이 필요한거다. 물을 담아보고 새는 부분을 첵크해 보수하면 된다. 당연한 수순을 갖고 붕괴니 망신이니 속도전이니 하는 억지춘향 그만좀하자 듣는것도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