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진애 "구미보 균열에서 물 콸콸 쏟아져"
"모래주머니로 균열 막아놔. 기초부터 설계 결함"
토목전문가인 김진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전한 뒤, "눈속임 개방후 보하류 바닥 세굴이 심해서 다시 공사하려 물을 빼자 보 균열(에서의) 누수는 물론 물 콸콸 쏟아집니다. 수문 닫지도 못하고..기초부터 설계결함"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몇시간 뒤 다시 올린 글을 통해서도 "언론사들이 달려와서 다시 구미보로 왔는데 현장사무소가 모래주머니로 콸콸 나오는 균열을 막아놨더군요.속 보여라!"라며 균열 숨기기에 급급하고 있는 시공사 포스코건설을 비꼬았다.
그는 또한 "'구미보, 볼 게 없지요?' 식당주인의 말씀! 볼거는커녕 흔들흔들 안전! '큰일이네요! 왜 저런 짓을해서 화를 키웁니꺼?'"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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