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종로서장이 밀고 들어온 것"
"방송사들, 종로서장 해프닝은 시간시간 주요뉴스"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밤 9시반쯤 사복경찰이 유세차 앞으로 내게 다가와 '종로서장께서 뵙자고 합니다'고 했다!"며 "옆자리 의원들과 의논해 대화상대를 지정해 알려주겠다고 답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곧바로 연단에 올라 연설중 소란이 일었다! 종로서장이 밀고 들어온 것이다! 이게 소란 직전 상황"이라며 박 서장이 폭행 사태를 유발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어제밤 전국 방방곡곡에서 수만명 촛불시민이 들고 일어났어도 시위장면 한줄도 보도하지 않는 방송사들이 종로서장 해프닝은 시간시간 주요뉴스다!"라며 "이런 꼴 안보려고 수평적 정권교체 했었는데 MB정권 몇년만에 완전 도루묵이다!!"라며 방송사들을 질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