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의 눈물 "여러분이 계셔 이길 수 있었습니다"
"지난 2년 참으로 견딜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이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아 진실이 밝혀졌습니다!"라며 "지난 2년은 참으로 견딜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며 검찰의 집요한 두차례 기소에 따른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그는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이 계셔서 버텼고 결국 이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라며 "눈물이 나서..."라며 벅찬 감회를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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