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국민이 계셔 지금까지 버텼다"
"이번 판결로 검찰은 유죄판결 받아"
법원이 31일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67) 전 총리에게 무죄를 선고한 뒤, 한 전 총리는 "국민 여러분이 계셔서 여기까지 버티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국민에게 고망움을 표시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무죄 선고후 취재진에게 “저의 진실을 밝혀주신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2년여 동안 잔혹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진실과 결백을 믿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판결을 계기로 정치 검찰은 유죄 선고를 받았다"며 "이명박 정부와 정치 검찰의 추학한 공작이 단죄를 받았다. 저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이런 검찰의 정치적 공세가 반복되서는 안된다"며 검찰을 강도높게 질타했다.
그는 "앞으로 국민의 검찰로 바로 서기를 바란다"며 "민주정부 10년 동안 검찰 개혁을 하지 못했다. 2012년 정권 교체로 반드시 검찰 개혁을 이뤄야 한다”며 정권 교체를 통한 전면적 검찰 개혁을 주장했다.
그는 향후 거취와 관련, “저는 결백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없기 때문에 공정한 법의 잣대로 하면 무죄를 확신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 역사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국민 곁으로 가겠다. 새로운 정치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통합에 있는 힘을 다하겠다”며 야권 통합에 매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무죄 선고후 취재진에게 “저의 진실을 밝혀주신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2년여 동안 잔혹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진실과 결백을 믿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판결을 계기로 정치 검찰은 유죄 선고를 받았다"며 "이명박 정부와 정치 검찰의 추학한 공작이 단죄를 받았다. 저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이런 검찰의 정치적 공세가 반복되서는 안된다"며 검찰을 강도높게 질타했다.
그는 "앞으로 국민의 검찰로 바로 서기를 바란다"며 "민주정부 10년 동안 검찰 개혁을 하지 못했다. 2012년 정권 교체로 반드시 검찰 개혁을 이뤄야 한다”며 정권 교체를 통한 전면적 검찰 개혁을 주장했다.
그는 향후 거취와 관련, “저는 결백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없기 때문에 공정한 법의 잣대로 하면 무죄를 확신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 역사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국민 곁으로 가겠다. 새로운 정치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통합에 있는 힘을 다하겠다”며 야권 통합에 매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