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8일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재발방지대책과 원인규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라며 청와대와 한나라당 등의 즉각 사퇴 압박에도 사실상 이를 거부, 파문이 일고 있다.
최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의 거취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데 이번 문제에 대해 주무장관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일단 사태 수습후 추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나, 청와대와 이재오 특임장관, 한나라당이 연일 즉각 사퇴를 압박해왔다는 점에서 임기말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의 영이 제대로 서지 않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으면서 파문을 예고했다.
이날 오전만 해도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지식경제부가 피해 대책도 얘기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게 청와대의 입장"이라며 최 장관에게 즉각 사퇴를 압박했었다. 청와대는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최 장관이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뒤 이 같은 입장을 최 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 장관이 물러나더라도 이번 사태가 자신의 책임이 아님을 강조한 뒤 물러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어린 시선을 던지고 있다.
실제로 이날 최 장관은 정전대란 원인과 관련, 모든 책임을 한전과 전력거래소로 돌렸다.
그는 우선 정전때 실제 남은 예비전력은 24만kw에 불과했다며 산하기관의 허위 보고를 비난했다. 그는 "발전기가 처음 예열 상태를 거쳐서 발전 상태로 가려면 5시간 동안 예열해야 하는데 예열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공급능력에 포함시켰다. 이것이 202만㎾"며 "지식경제부에 보고된 예비전력은 350만㎾ 내외로, 여기에 허수가 있었기 때문에 140만㎾ 정도로 내려왔던 것이고 여기에도 사용 곤란한 용량이 포함돼 있어 실제 예비전력은 24만kw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절기 비상대책이 종료된 8월31일자로 9월23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는 공문을 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에 보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래 계획대로 발전소 정비가 이뤄졌다"며 지경부는 제대로 일을 했으나 한전 등이 이를 지키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책임론에 대해서도 "지식경제부 장관으로서 전혀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15일 오전 10시 양수 발전기가 가동되는 시점 또는 자율 절전 전압 조정이 시행됐던 12시에만 통보됐어도 관계기관과 협조해서 대형기관 냉방기를 끄고 국민 여러분께 협조를 요청할 수 있었을 텐데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면피성 발언을 했다.
최장관 참 재미있다. 사퇴는 자신이 결정한다. 멍막이는 신경쓰지 마라다. 한 번 고집 부리고 싸워라.. 이제 멍박이 이빨 빠진 쥐 행세니 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 잘 되가는 집안이다.. ㅋㅋㅋ 코미디가 따로 없군.. 이게 코미디지.. ㅎㅎㅎ 멍박이 이제 중경이 한테도 밀리네.. 어찌 그?게 정치를 했기에 말 발이 안 서네..
골때리는 구만, 최중경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놈. 윤증현같이 교활하고 눈치빠른 놈이 왜먼저 튀었겠나 지금 경제위기가 2008년도보다 더 큰게 오고 있다. 그자리에 있어봐야 독박쓰게된다. 솥안에서 나갈 기회를 발로 차는 군 ㅋㅋ 수구들아 잘 봐둬 너희들의 모습이야 ㅎㅎ 유쾌 상쾌 통쾌
이익집단 같이 모여있는 정권이니 책임지는 놈 하나 없네 노무현 김대중 정권 시절에는 정권에 누가 되면 자진해서 책임지고 물러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지 MB정권은 물러나도 추하게 물러나고 자리에 연연하고 권력을 탐하는자들만 있다 하나같이 흠집있고 온갖 탈법 불법 편법을 자행한 자들이니 뭐 아름다운 모습따위는 기대도 안했어
이 정부는 남탓하기 정부? 그것오 아랫것들 탓하기 대통령부터 장관, 사장까지 "나한테 보고하지 않았다. 나도 피해자다!" 다 "니들 땜에 내가 욕먹는다" -> 이것 뿐. 농협 전산망 죽었을 때, 농협 회장도 그 소리 이번 정전에 대통령도 최중경도 그 소리 -- 차라리 노무현 탓 해라. 아님 김정일 탓 하던지 능력 없으면 그냥 물러나라. 청승떨지 말고
쥐떼들이란 대장의 인격을 보고 달려드는게 아니라 먹이를 보고 달려드는 습성이 있쥐 어떻게 얻은 자리인데 그 자리를 쉽게 내줄수 있나 이색끼나 쥐색끼나 모두 범법자인데 왜 내가 쥐색끼 말을 들어야하나 이거쥐 아마도 법정에서면 모두들 지들 살려고 책임회피가 가관일거다 모두 아랫넘이나 쥐색끼에게 떠넘길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