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공화정 지켜주신 국민께 감사"
"성장과 발전의 길 열어나가겠다". 곧 대표직 사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탄핵선고를 지켜본 뒤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을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직 대통령이 두 번째로 탄핵된 것은 다시는 없어야 할 대한민국 헌정사의 비극이다. 저 자신을 포함한 정치권 모두가 깊이 성찰하고 책임을 통감해야 될 일"이라며 "더 이상 헌정 파괴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치가 국민과 국가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 역사상 비무장 국민의 힘으로 평화롭게 무도한 권력을 제압한 예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면서 "세계는 우리 대한민국을 재평가할 것이고, K-민주주의의 힘을 선망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힘을 모으면 국제사회의 신뢰를 신속하게 회복하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 국민과 함께 대통합의 정신으로 무너진 민생, 평화, 경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겠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에서 희망을 가지고 함께 살아가는 그런 세상을 향해 성장과 발전의 길을 확실하게 열어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후에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굵은 글자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란 글을 올려, '진짜 대한민국'이 그의 대선 캐치프레이즈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60일 뒤 대선이 치러짐에 따라 곧 대표직을 사퇴, 두번째 대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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