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조경태 "부산 시민들, IMF때보다 더 힘들다고 분노"

"PK, 더이상 한나라 무조건 지지 안할 것"

부산의 유일한 민주당 의원인 조경태 의원(사하구 을)은 14일 추석때 접한 부산 민심과 관련, "특히 지금 서민경제가 매우 힘들다 하는 말씀들을 많이 하셨고, IMF 때 보다 더 힘들다는 그런 어떤 목소리들이 많이 있었다"고 전했다.

조경태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불만들이 지난 설날 때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권이 바뀌고 나서 한나라당이 집권하고 난 이후에 대해서 특히 부산, 경남 쪽에서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오히려 그 기대치보다 훨씬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이들 실망감으로 많이 돌아선 것 같다"며 "과거의 정치 흐름을 보면 특히 PK은 한나라당이 많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분위기를 보니까 한나라당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이기는 좀 어렵지 않겠나 하는 분위기를 많이 읽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재인 변호사에 대해선 "지금의 스탠스가 어정쩡한 스탠스다, 그런 지적들이 많이 나왔다"며 "그래서 민주당에 들어 오시든지 아니면 새로운 정당을 창당 하시든지 확실한 행보를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지적을 많이 하셨다"고 전했다.
엄수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0 1
    그쪽은기대말라

    문제는 딴나라 아니라고 하지만
    투표에서는 우리가 남이가?
    노통이후로 항상 이래왔다.
    문재인, 안철수, 벅원순, 조국 모두 경남부산이라는
    이유로 관심을 갖는다
    결국 경상도는 자신들이 권력을 가져야하는 패권주의자들일 뿐이다.
    쥐색끼나 딴나라에 반감을 가져도
    다음에는 수첩공주 찍겠다는게 그쪽 정서
    기대 하지말라

  • 7 1
    111

    망해야 통일갈수 있다
    대출금도 확실하게 못하겟니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