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올해 물가, 4% 조금 넘을 것"
"물가를 제대로 잡을 방법 없어"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올해 물가와 관련, "4%가 좀 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4%이상 물가가 폭등할 것임을 시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부터 청와대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특별기획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물가대책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물가를 제대로 딱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3% 물가 목표가 물건너갔음을 시인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물가라는 것이 불가항력적인 요인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유류값, 가스값, 석유값이 오르는 것이고 천재지변 때문에 오르는 것은 막을 수 없다"며 외부 탓을 한 뒤, "그러나 비축을 한다든가 관세를 줄여서 좀 싼 물건이 들어올 수 있게 한다든가 사실 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성장에 너무 신경을 써서 물가가 올랐다'는 주장에 대해 "성장 때문에 물가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금년은 어차피 성장이 신속하게 회복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과 물가는 관계 없고 지금 정부정책은 물가 쪽에 상당히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부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부터 청와대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특별기획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물가대책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물가를 제대로 딱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3% 물가 목표가 물건너갔음을 시인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물가라는 것이 불가항력적인 요인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유류값, 가스값, 석유값이 오르는 것이고 천재지변 때문에 오르는 것은 막을 수 없다"며 외부 탓을 한 뒤, "그러나 비축을 한다든가 관세를 줄여서 좀 싼 물건이 들어올 수 있게 한다든가 사실 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성장에 너무 신경을 써서 물가가 올랐다'는 주장에 대해 "성장 때문에 물가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금년은 어차피 성장이 신속하게 회복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과 물가는 관계 없고 지금 정부정책은 물가 쪽에 상당히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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