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진행자는 15일 아침 방송에서 "문화방송 새 규정으로 김여진씨가 '시선집중'에 출연을 못하게 되었다"라며 "개정된 문화방송의 심의규정과 새롭게 참여하실 토론패널에 대한 소개는 홈페이지 게시판 공지문에 담겨 있다. 청취자 여러분께 깊은 양해 구한다"고 김여진씨 출연 불발을 공식화했다.
손 진행자가 말한 'MBC 새 규정'이란 지난 13일 이사회를 통과한 새로운 '고정출연제한 심의조항'을 가리킨다.
이사회는 '주 1회 이상 출연자를 고정출연자로 정의한다'는 기존 조항의 문구를 삭제해 '시선집중'에 격주로 출연할 예정이던 김여진씨도 고정출연자로 분류가 돼 출연을 할 수 없게 됐다.
MBC의 새 심의조항에 따르면, 사회적 쟁점이나 이해 관계가 대립한 사안에 대해 특정인이나 특정 단체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지지 또는 반대하는 발언이나 행위를 한 사람은 고정출연이 금지돼 정부에 비판적인 소셜테이너 등을 출연금지시키기 위한 독소조항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이사회가 고정출연자 조항을 바꾼 것은 김여진씨 출연을 막기 위한 노골적 조치가 아니냐는 비판을 사고 있다.
앞서 MBC는 오는 18일부터 김여진을 새로운 토론자로 출연시킨다고 보도자료까지 뿌린 상태였다.
김여진씨 출연 불발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시선집중' 게시판에 "이건 또 뭔일이래요? 맘에 안드는 사람은 모두 입막는 건가", "내리치고 사규 만들고...MBC 잘 하는 짓이다", "김여진씨 출연 금지는...'우리가 말하는대로만해, 니들은 생각도하지마!'라는 것과 다름이 아닌듯...." 등 질타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한 시청자는 MBC사측과 정부에 "마개로 막아놓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병째 터질 수도 있습니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김여진씨가 정당할동 하은것도아니고 그렇다고 반정부할동 하은것도아니고 단지 사회문제 에 나서서 자신의 의견표현 하은건데 현정권이 수용못한다고 방송출연 마저 막아버리면 아에 현정권에대한 발언은 하지말라은것아닌가..2011년 대한민국 언론 박정희 전두환때로 돌아갔다.. 그때은 정부가 주도했은데 쥐정권언론은 인사조치로 쓰쓰로 알아서긴다...
하이고...이번 새 조항 존 내 쥑여주는 내용이네. 시선집중 취지가 뭔대? 사회에 이모저모 문제점을 여러가지 관점에서 비판과 해결책을 찾아보자는거 아닌가? 그러면 친정부든 아니든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다 패널이 될수 있는건데...그런조항을 새로 만들어서 시선집중 병 신 만들자는거랑 다름없네
"사회적 쟁점이나 이해 관계가 대립한 사안에 대해 특정인이나 특정 단체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지지 또는 반대하는 발언이나 행위를 한 사람은 고정출연이 금지.."그럼 이젠 더이상 MBC에서는 토론프로,사회고발,...없어진다는 건데...그럼 사회적쟁점에 대한 청와대(특정단체)의 발언을 전하는 한나라당대부분의 의원들은 전부 출연금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