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학회의 '원로그룹'이 최근 내부 보고서에서 4대강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회원들이 향후 4대강사업 후유증으로 법률적 책임을 지게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한 데 대해 4대강사업에 반대해온 전문가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독일에 거주하는 임혜지 박사는 25일(현지시간) 수자원학회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당신들이 앞날을 걱정한다는 소문을 듣고 귀 학회의 <4대강사업 활동 보고서>를 입수해서 읽어 보았습니다"라며 "4대강사업이 얼마나 무모하고 위험한 사업인지 당신들도 벌써 다 알고 계셨더군요. 그런데 왜 이제까지 침묵하셨습니까?"라고 일갈했다.
임 박사는 이어 "이제 어쩌시렵니까? 4대강공사로 인해 물난리가 나고 인명피해가 나도 이상기후 탓이라고 국민을 우롱하시렵니까?"라고 반문한 뒤, "그간 과학적으로 예견되었던 4대강사업의 부작용들이 속속 사실로 드러나기 시작하는 시점이 왔습니다. 아직도 토건 독재와 국민의 분노 사이에서 갈등하며 누구 힘이 더 센지 저울질하며 망설이시겠습니까? 사고가 터질 때까지, 국민의 감정이 폭발할 때까지, 요행을 바라며 눈 감고 계시겠습니까?"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돌아보건대 4대강사업에 대한 진상조사는 머지 않은 장래에 일어날 필연적인 수순"이라며 "이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대, 최고 수준이라는 학회답게 깨끗하게 양심선언하고 나서서 망국으로 치닫는 4대강사업을 중단하게 도와주십시오"라며 수자원학회의 양심선언을 촉구했다.
이상돈 중앙대법대교수도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나는 물관리 제도와 수법(水法)을 연구한 탓에 수자원 학자들을 꽤 많이 알고 있다. 나는 또한 2004년-2010년 동안 중앙하천관리위원회 위원을 지냈다"며 "중앙하천관리위원회 위원이 되어야 수자원학회 부회장이 되고 또 회장이 되기 때문에 수자원 교수들은 중앙하천관리위원회 위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자신이 수자원학회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음을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중앙하천관리위원회는 회의가 많았다. 회의에 참석하면 위원들의 성향도 알게 된다"며 "적어도 정통 수자원학자들은 4대강 사업에 앞장서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학계 원로 Y 교수, 중진연구자 K 박사, W 박사 등이 대표적인 정통파인데, 이들은 대운하와 4대강 사업에 냉소적이었다. 반면 MB 캠프에 줄을 대고 4대강 사업 깃발을 높이 든 자들은 평소에는 환경을 강조했던 학자와 연구자들이었다. 한 때 환경운동연합에 몸담았던 ‘환경을 생각하는 변호사’ 오세훈이 서울 시장이 된 후에 한강 개발과 경인운하에 목숨을 걸게 된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수자원 공학은 공공기술이기 때문에 관련 학자들도 정부에 연구비를 의존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탓에 이들은 태생적으로 정부에 반기를 들지 못한다"며 "그것이 그들의 한계이고, 그래서 오늘날 ‘4대강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며 수자원학자들의 맹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그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수자원학회라는 거대한 학회와 그 소속 학자와 연구자들은 단군 이래 최대의 환경파괴를 방치하고 동조한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며 "잘못된 일을 잘못됐다고 말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이들이 바른 말을 했었더라면 4대강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책임을 면할 수 없는 것"이라며 향후 엄중한 문책이 뒤따를 것임을 경고했다.
끄나플 냄시가 물씬 풍기네... 내 이 놈 댓글을 지금껏 쭉~ 유심히 관찰해 온 바 내린 결론!! 내용두 늘 개소리질이지만,,,, 이 시키는 항상 1 빠따 선점할려고 아예 목숨을 걸다시피 들이대며 우선 대충 터부터 잡아놓구 대충 개기다가 냉중에 짜깁기하는 습성이 있더구만...씨불알놈
이 쥐나라에서 학벌이란게.... 그져, 사기질이나 잘 치려고, 석사, 박사를 따는 ............ 남들에게 우쭐대며, 뒤로는 호박씨나 까는 학벌~! 도대체 학벌이 좋아야 사기질을 잘 할 수 있다는 개쥐럴을 뿌리채 뽑아야 합니다~! 패거리들이 모여서 사기치는 작당을 몰아내야 합니다~!
영산강은 아무 불만이 없으니까 일단 3대강 위험이라고 해라 그리고 한강도 아무 문제 없으니까 2대강 위험이라고 해라 그런데 기사에 나온것은 대부분 낙동강사업에 관한 기사가 많던데 그렇다면 낙동강위험이라고 하는것이 맞다고 본다 그리고 낙동강도 사업이 끝난후에 평가하는 것이 정확하니까 일단 접어두는 것이 좋겠다
알량한 지식만 있고 설사 불의라고 해도 자신들의 영달을 위한거라면 타협이 가능한 이런 사이비 학자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 올바른 학생들이 올바른 정책이 나올리가 없지를 않나 ㅋ 요즘세상엔 방귀끼고 성내는 늠 목소리 큰늠 부정을 저질러 놓고도 잘살고 잘되기만을 바라는늠 자식이라도 그렇게 되어 잘살기를 기대하는 부모들 작금에 대한민국의 자화상이 아니더냐 ㅋ
부족한 깜빵은 미리미리 지어 놓자. 막상 닥쳐서 짓기 시작 하면 예의가 아니지. 가둬 둘 데 없어서 고수부지에 천막 치고 가둬 둘 순 없잖냐. 글고 부족한 단두대도 미리미리 수입을 해서라도 줄 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막아 주자. 죽는 것도 좀 억울하긴 할텐데 신속하게 처리해 주자..
낙동강 주변에 사는 경상도의 정신 나간 주민들은 아주 약한 장맛비에 다리 무너지고 가벼운 맛보기를 한 것 같은데. 앞으로 홍수 와서 다 무너지면 다리 다 끊기니까 뭐 고속도로 다리도 다 끊어지고 수영 배워라. 노 저어서 건너다니는 자연친화적 녹색 성장이 드뎌 눈앞에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