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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고엽제 문제, 총리실에서 취재하라"

"총리실에서 TF 꾸려 논의 진행 중"

청와대는 24일 주한미군의 고엽제 등 화학물질 매립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총리실에서 TF를 꾸려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환경부, 외교통상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등으로 TF가 구성됐다. 책임있는 기구가 구성이 돼 있고 정부의 대표로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쪽에서 취재를 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현재까지 고엽제 매립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일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외교부와 환경부, 국방부와 행정안전부가 참여하는 정부 대응 TF 팀을 구성한 바 있다.

하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할 때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유영숙 환경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하는 대통령으로서 오바마에게 철저한 대책을 주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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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미국놈 것은!

    똥도 좋아 어른쥐라고 해야 알아 듣는 다는 둥 양놈 다 된 것 처럼 행동하던 명박이라 고엽제에는 주둥이 닫고 눈만 굴리고 있겠지!

  • 4 0
    MB유감

    그런데 원희룡이는 이런 대통령에게 뭘 주문 하거냐
    짜장이냐 짬뽕이냐 아니면 짬짜면이냐
    저기 앉아 잇는 이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아니다 일본 원전 사고는 걱정이되어도
    지가 대통으로 있는 나라에서 광우병이 나오던 구제역이 나오던 아니면 미국형님이
    몰래 묻은 다이옥신이 나오던 관심 없다
    왜? 그는 본시 일본@이니까

  • 5 0
    고엽제청와대

    청와대의 계산이 확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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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판사가 다스 송금 문제를 수사하라고 연방검찰에 명령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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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은 고엽제 문제를 자기가 직접 관장해서 미국을 궁지로 몰 카드를 쥐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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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장군을 들고 청와대가 멍군을 들 준비를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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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엽제 문제는 최근 대미관계에서 궁지에 몰린 청와대에 구세주 동아줄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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