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분당 투표율 33.1%, 최종 40%중반 예상
강원 35% 돌파해 50% 육박할듯, 한나라 침울-민주 반색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분당 투표율은 33.1%를 기록했다. 이는 한시간 전인 오후 2시때 30.5%보다 2.6%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아직 투표 종료시간이 6시간이나 남아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투표율은 40% 중반까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같은 시간 강원도지사 재보선 투표율의 경우 35.9%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 투표율은 한시간 전보다 2.9%포인트 높은 수치로, 이같은 투표율이 지속될 경우 40% 중반을 넘어 50%까지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최대 격전지인 분당과 강원에서 예상밖의 높은 투표율이 나타나자, 한나라당은 침통한 분위기인 반면에 민주당은 활기를 띠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김해 투표율은 26.4%, 순천은 27.5%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서울 중구청장 투표율은 22.4%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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