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천정배의 적반하장 태도에 어안이 벙벙”
“기사를 좀 제대로 읽고 상식과 능력을 먼저 갖춰라”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이 아랍언론 <걸프뉴스> 보도에 근거해 아랍에미리트(UAE) 유전개발 양해각서(MOU) 체결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청와대 해명에 대한 반박 성명까지 발표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이 22일 "거짓임이 밝혀져 사과를 해야 할 천 의원이 오히려 ‘더 확실한 증거를 내 놓으라’고 말하고 있으니 천 의원의 적반하장 태도에 어안이 벙벙해질 뿐"이라고 비난했다.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천 최고위원이 지적한 영문기사의 문장을 번역한 뒤 "즉,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들이 다시 재계약을 하려면 더 열심히 해야만 한국의 도전을 이겨낼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천 의원은 천안함 폭침때에도 ‘3류 소설은 그만둬라, 북한 소행설에 의문을 일으키는 근거들이 널려 있다’며, 오히려 ‘북한이라는 증거를 내 놓으라’고 했었다"며 "거짓말을 모면하기 위해 매번 ‘더 증거를 내 놓으라’고 하기 전에, 기사도 좀 제대로 읽고 눈앞에 있는 증거라도 제대로 보는 상식과 능력을 먼저 갖추어야 한다"고 비난했다.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천 최고위원이 지적한 영문기사의 문장을 번역한 뒤 "즉,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들이 다시 재계약을 하려면 더 열심히 해야만 한국의 도전을 이겨낼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천 의원은 천안함 폭침때에도 ‘3류 소설은 그만둬라, 북한 소행설에 의문을 일으키는 근거들이 널려 있다’며, 오히려 ‘북한이라는 증거를 내 놓으라’고 했었다"며 "거짓말을 모면하기 위해 매번 ‘더 증거를 내 놓으라’고 하기 전에, 기사도 좀 제대로 읽고 눈앞에 있는 증거라도 제대로 보는 상식과 능력을 먼저 갖추어야 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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