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 남탓에 이어 이제는 하늘 탓?"
"물가폭등은 MB노믹스와 MB인사 때문"
민주당은 10일 이명박 대통령이 거듭 '물가 불가항력론'을 편 데 대해 "그 동안 계속되던 남 탓에 이어 이제 하늘 탓까지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질타했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국민이 확인한 것은 이명박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상임위애서 과정에서 민주당이 확인한 것은 이명박 정부가 이렇게 산적한 문제에 대해 어느 하나 해결할 능력과 의지가 없는 식물정부라는 것"이라며 "레임덕이나 걱정하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측근들, 힘들다고 투정하는 무책임한 정부 관료들, 여전히 청와대 눈치 보기를 하는 여당, 도대체 국민은 어찌하라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청와대와 정부여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통해 물가폭등과 관련,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책임은 거시적 성장과 대기업 중심의 MB노믹스 정책 때문"이라며 "또한 성장일변도 정책으로 IMF당시 외환위기를 초래했던 이들에게 중책을 맡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윤증현 기재부장관의 "이제 내려놓고 싶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삶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 주무장관이 이렇게 나올 정도라면 이 대통령은 경제정책의 기조를 재검토하고, 이를 운용할 각료 역시 바꿔야 한다"며 경제팀 경질을 촉구했다.
그는 이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에 대해서도 "뒤늦은 처방에, 땜질도 안 된다"며 "근본적인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금리 소폭 인상으로 물가가 잡힐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비난했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국민이 확인한 것은 이명박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상임위애서 과정에서 민주당이 확인한 것은 이명박 정부가 이렇게 산적한 문제에 대해 어느 하나 해결할 능력과 의지가 없는 식물정부라는 것"이라며 "레임덕이나 걱정하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측근들, 힘들다고 투정하는 무책임한 정부 관료들, 여전히 청와대 눈치 보기를 하는 여당, 도대체 국민은 어찌하라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청와대와 정부여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통해 물가폭등과 관련,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책임은 거시적 성장과 대기업 중심의 MB노믹스 정책 때문"이라며 "또한 성장일변도 정책으로 IMF당시 외환위기를 초래했던 이들에게 중책을 맡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윤증현 기재부장관의 "이제 내려놓고 싶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삶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 주무장관이 이렇게 나올 정도라면 이 대통령은 경제정책의 기조를 재검토하고, 이를 운용할 각료 역시 바꿔야 한다"며 경제팀 경질을 촉구했다.
그는 이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에 대해서도 "뒤늦은 처방에, 땜질도 안 된다"며 "근본적인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금리 소폭 인상으로 물가가 잡힐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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