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찰, '제2 장자연' 안 만들려면 재수사하라"
검경의 부실수사 질타하며 재수사 촉구
고 장자연 씨의 자필 편지가 공개된 것과 관련, 민주당이 7일 성상납 의혹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SBS 보도와 관련, "술 접대와 성 상납을 강요받았다는 내용, 그리고 접대한 상대의 직업이 기록돼 있다고 한다. 대기업, 금융기관,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와 제작사 관계자 등"이라며 보도내용을 거론한 뒤, "당시 경찰은 편지가 날조됐다고 발표하는 등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며 경찰의 부실수사를 질타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검찰 역시 수사를 받거나 유족들이 고소한 유력인사들을 단 한 명도 기소하지 않았다"며 검찰을 질타한 뒤, "경찰은 이번에야말로 한 점 의혹 없이 제대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꽃다운 나이에 숨진 고 장자연 씨에 대한 예의이자, 추악한 먹이사슬 속에서 고통 받는 제2, 제3의 장자연 씨를 만들지 않는, 유일한 길"이라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SBS 보도와 관련, "술 접대와 성 상납을 강요받았다는 내용, 그리고 접대한 상대의 직업이 기록돼 있다고 한다. 대기업, 금융기관,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와 제작사 관계자 등"이라며 보도내용을 거론한 뒤, "당시 경찰은 편지가 날조됐다고 발표하는 등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며 경찰의 부실수사를 질타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검찰 역시 수사를 받거나 유족들이 고소한 유력인사들을 단 한 명도 기소하지 않았다"며 검찰을 질타한 뒤, "경찰은 이번에야말로 한 점 의혹 없이 제대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꽃다운 나이에 숨진 고 장자연 씨에 대한 예의이자, 추악한 먹이사슬 속에서 고통 받는 제2, 제3의 장자연 씨를 만들지 않는, 유일한 길"이라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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