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MB, 백해무익한 현인택 해임하라”
“통일부장관으로서의 기능 정지된 식물장관"
민주당은 23일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지난 21일 외교통상부 재외공관장회의 강연에서 미국이 전해준 기밀을 공개해 미국으로부터 항의를 받은 것과 관련 "즉각 해임하라"며 해임을 요구했다.
조영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외교안보분야 인사들의 정책 무능과 자질 부족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국정원 스파이사건 등 최근에 발생되고 있는 일련의 사건 등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은 이 정권의 안보담당능력과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또 "특히 현인택 장관은 냉전사태의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관과 자질을 의심케 하는 언행 등으로 인해 통일부장관으로서의 기능이 이미 정지된 식물장관이나 다름없는 인사"라며 "그런 인물이 한반도 정세 등과 관련하여 한.미간의 긴밀한 정책공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국익을 해치는 행위를 한 것은 국민을 위해서나 정부의 입장에서 백해무익한 인물이라는 점을 증명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조영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외교안보분야 인사들의 정책 무능과 자질 부족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국정원 스파이사건 등 최근에 발생되고 있는 일련의 사건 등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은 이 정권의 안보담당능력과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또 "특히 현인택 장관은 냉전사태의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관과 자질을 의심케 하는 언행 등으로 인해 통일부장관으로서의 기능이 이미 정지된 식물장관이나 다름없는 인사"라며 "그런 인물이 한반도 정세 등과 관련하여 한.미간의 긴밀한 정책공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국익을 해치는 행위를 한 것은 국민을 위해서나 정부의 입장에서 백해무익한 인물이라는 점을 증명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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