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남북정상회담 추진? MB, 깨몽하라"
"정상회담 이벤트로 국민 시선 돌리려 마라"
MB정부가 미국에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다가 미국이 이 사실을 알고 발끈하자 원세훈 국정원장이 지난주 미국을 방문해 진화에 나섰다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 자유선진당이 17일 "국내에서 3당 대표와의 회동도 성사시키지 못하면서 무슨 남북 정상회담인가"라며 MB정부를 맹비난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세간에는 지금 남북 정상회담 관련설이 동해안 폭설만큼이나 설설 끓고 있다"며 이같이 힐난했다.
그는 "단적으로 현재 시점에서 남북 정상회담 추진은 어불성설"이라며 "천안함 폭침사고와 연평도 포격사건을 벌써 잊었나? 또 구제역과 동해안 눈사태, 물가대란과 전세대란은 물론, 과학벨트 등 급선무가 하나 둘이 아닌데, 그런 민생에는 두 눈 질끈 감고 이게 무슨 일인가"라고 거듭 MB정부를 비난했다.
그는 "꿈에서 깨어나라. 시쳇말로 깨몽!"이라며 "남북 정상회담 빅 이벤트로 국민의 시선을 돌리려고 하지 마라! 아직도 국민을 현혹시키고 마취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망상이다. 깨몽!하라"며 거듭 MB정권을 질타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세간에는 지금 남북 정상회담 관련설이 동해안 폭설만큼이나 설설 끓고 있다"며 이같이 힐난했다.
그는 "단적으로 현재 시점에서 남북 정상회담 추진은 어불성설"이라며 "천안함 폭침사고와 연평도 포격사건을 벌써 잊었나? 또 구제역과 동해안 눈사태, 물가대란과 전세대란은 물론, 과학벨트 등 급선무가 하나 둘이 아닌데, 그런 민생에는 두 눈 질끈 감고 이게 무슨 일인가"라고 거듭 MB정부를 비난했다.
그는 "꿈에서 깨어나라. 시쳇말로 깨몽!"이라며 "남북 정상회담 빅 이벤트로 국민의 시선을 돌리려고 하지 마라! 아직도 국민을 현혹시키고 마취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망상이다. 깨몽!하라"며 거듭 MB정권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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