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MB가 직접 개헌 발의하라"
"정말 개헌을 원하면 MB가 직접 발벗고 나서라"
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개헌이 9차례 있었는데 그 중 2차례만 의회에서 발의했고, 나머지는 전부 대통령이 발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개헌이 필요하다는 본인의 소신이 있다면 그것을 의회에 맡겨서 '해봐라' 이러면 안된다. 그러면 '해봐서 되면 좋고, 안 되면 그만이다'라는 태도인 셈인데 그래선 개헌이 안된다"며 "정말 개헌을 원하면 대통령이 발벗고 나서서 국민 앞에 개헌의 필요를 진실성있게 설득하고, 의회도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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