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7일 한파 등 지구촌의 기상이변을 앞세워 자신이 밀어붙이고 있는 4대강사업의 당위성을 강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라디오연설에서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다. 이런 추위는 기상관측 이래 104년 만의 처음이라고 한다"며 한국을 위시한 전세계적 기상이변을 열거한 뒤, "4대강 사업 역시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은 4대강 사업을 기후변화에 대비한 매우 효율적인 방안이자, 친환경 녹색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며 4대강사업이 기상이변에 대비한 선구자적 조치임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물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물 밖에 없다'는 말이 있다"며 "4대강 살리기의 핵심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해를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에게는 "정부 차원의 큰 대책도 중요하지만 우리 모두가 일상 생활 속에서 습관을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는 생활 속의 작은 노력들이 모일 때, 기후 변화 위기를 극복할 실마리를 찾을 수가 있다"며 절약을 강조했다.
다음은 연설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국민 여러분, 모처럼 길었던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잘 보내셨습니까?
다행히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추위가 풀렸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습니다. 이런 추위는 기상관측 이래 104년 만의 처음이라고 합니다. 삼한사온이 아니라 '삼한사냉'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는 곳은 우리나라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브라질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아마존 강 수위가 108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또 큰 홍수가 나서 천사백 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중국도 40년 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폭우로 85조원의 경제손실을 입었습니다.
세계 각지의 이상 기후는 지구온난화를 포함한 전례 없는 기상변동 때문입니다.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지구가 뜨거워져, 일종의 병이 생긴 것입니다.
작년은 기상관측 이래 지구가 가장 더운 해였습니다. 일본은 작년 여름 이상 폭염으로 열사병 사망자가 5백명이 넘었습니다. 같은 시기 러시아에서는 만오천명이 사망했습니다.
지구 평균 기온은 지난 만 년 동안 1도 이상 변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100년간 0.74도나 올랐습니다. 지구 기온이 지금보다 2도 상승하면, 지구상의 생물종 가운데 20%가 멸종한다는 예측이 있습니다. 1990년 이후 지난 20년간, 기상재해로 65만 명이 사망하고 2천400조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모순된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올 겨울 이상 한파도 지구온난화 때문입니다. 북극지역의 이상고온 현상으로 차가운 공기가 한쪽으로 가둬 두는 제트기류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강추위를 몰고 온 것입니다.
이상 기온으로 세계 곡물가격이 치솟으면서, 형편이 어려운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이 더욱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의 경우 양파 산지의 이상 강우로 생산량이 대폭 줄어, 양파 값이 작년 가을보다 네 배가 올라 시위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생태계는 물론, 인류의 산업과 생활양식 전반에 근본적인 도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처가 늦어지면 지구적 재앙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부가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으로 채택하여 적극 추진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간은 성장을 지속하는 한 자연 파괴를 막을 수 없다고 보았지만, 녹색성장은 새로운 발상입니다.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여, 환경도 보호하고 성장도 꾀하자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서울 G20정상회의에 이어서 오는 5월 도빌에서 열릴 G8회의에서도 녹색성장을 핵심 안건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금년 연두교서에서, 클린 에너지 산업 육성을 국가전략 차원에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15년 뒤 전기 소비량의 80%를 클린 에너지에서 생산할 계획입니다.
덴마크는 2050년까지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겠다는 획기적인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역시 선진국을 추격할 전략산업으로 녹색산업을 꼽고,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녹색성장은 앞으로 국가경쟁력을 가늠할 새로운 척도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녹색성장을 추진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도 있습니다. 화석연료에 의존해 온 생활 전반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 전망치 대비, 30%까지 줄이겠다고 국제 사회에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작년부터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도입했습니다. 기업별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목표량을 정하고, 정부가 이를 평가하여 이행을 유도하는 제도입니다.
또한 산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적절한 시점에 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온실가스를 할당량 이상 배출한 업체는 초과 배출량만큼 배출권을 사고, 적게 배출한 기업은 보상을 받는 제도입니다. 정부는 이를 국제동향과 산업경쟁력을 감안해서 유연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이 경제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것이라는 일부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가야할 길이라면 먼저 가야 합니다. 적극적인 태도로 문제 해결의 길을 찾아야 기후변화 시대의 큰 기회를 열 수가 있습니다.
세계적 석학인 스턴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청정에너지를 중심으로 제2의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이 지금처럼 녹색성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세계경제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다.'
우리의 기후정책은 지난 연말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세계 57개국 중 2위를 기록했습니다. 4대강 사업 역시,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유엔환경계획'은 4대강 사업을 기후변화에 대비한 매우 효율적인 방안이자, 친환경 녹색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했습니다.
'물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물 밖에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4대강 살리기의 핵심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해를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 차원의 큰 대책도 중요하지마는 우리 모두가 일상 생활 속에서 습관을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올 겨울 한파로 전력 사용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전력 수급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여름철에도 냉방기 사용 급증으로 같은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예측이 됩니다.
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 실천은 고유가에 대한 대책일 뿐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실천입니다. 절약은 이제 화석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에 이어서 제3의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생각은 지구적으로 실천은 지역적으로 하자'는 말처럼,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되,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천은 바로 나부터, 내가 먼저 해야 합니다.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는 생활 속의 작은 노력들이 모일 때, 기후 변화 위기를 극복할 실마리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저런 쓰잘데기 없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 또한 녹색성장을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가장 윗선이 입을 열 때마다 왜 이리 가슴만 답답하고 퇴임 후 그와 그의 그늘에서 아무 생각없이 놀던 이들이 받아야 할 뒷감당을 바라볼 생각에 왜 이리 흥분이 되는지.. 심장병 걸리겠다~ 이것들아~!!
상황에 따라 말바꾸기의 명수네 애초엔 물류를 목적으로 한다고 했잖아 근데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기상이변에 대비한다구?? 강물을 막는것과 기상이변은 무슨 상관인데?? 오히려 기상이변이라고 하면 대홍수같은거잖아 그러면 되려 강물을 막아선 안되지 정녕 이런 정신나간 짓을 벌이는 자를 대통령이라고 하나요?
4대강 삽질 명분도 시간에 지나면 이런식으로 변하더라 맨처음 한반도 물류를 위한것이다 - 수질정화를 위한것이다 - 물부족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것이다 - 홍수 대책을 위한것이다 - 기상이변에 대비한것이다 이런식으로 말을 마구 바뀐다 거짓말을 늘어놓는 대통령은 퇴임후 각오해야쥐
히틀러에게 항거했던 본회퍼가 한 말 "악한 행위보다 더 악한 것은 악한 존재이다. 다시 말하면, 거짓말쟁이가 진실한 말을 하는 것이 진실을 사랑하는 사람이 거짓을 말하는 것보다 더 악하다."네,네.-- 그건 히틀러에게 한 말이지, MB에게 한 말이 아니지요, 그렇지만 대국민사과, 공정한 사회, 친서민, 친환경, 경제성장---아, 좋은 말도 관두시지요.
명박이가 급기야 자기보고 이제 아예 "선구자"랜다 ㅋㅋㅋ , 한반도 대운하로 물류혁명을 외치다, 담에는 관광 대국을 말하고, 대구를 수상 도박도시로 만든다는 변화무쌍한 구상에서 이제는 급기야 기후변화를 예상한 선구적 조치란다...노벨선구자상 없어 억울하겠다. 하여간 같다 붙이는 것은 사기꾼들이야 할 짓인데, 일국의 대통령이 이래서야 ....쩝
지금 2011년 2월7일 현재 시급한것이 4대강이냐 대통령의 우선 순위는 1)4대강 2)개헌 3)과학밸트 TK유치 4)아덴만 작전 5)한식 세계화 6)대통령 지지율 7)박근혜 8)한나라당 배신 9)물가 올랐다네 시장가자! 10)구제역이라네 현장 사진찍고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정책의 경중 완급을 모르는 한심한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31323 한번 읽어 보셔요. 참으로 사대강사업이 어떤 재앙을 몰고 올 것인지. 지금이라도 그만 두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려 줍니다. 추적60분에서 방영 못한 내용도 들어 있고요. 읽으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우리 현실에 답답하더군요.
태평양 전쟁에 자살 공격 카미카제를 보는것 같다 우리땅 우리생명 우리국민의 목숨 담보로 미국과의 굴욕적 외교 그리고 교육 국가 국민 국부 이렇게 세개를 움켜 쥐고 미국이라는 폭탄에 몸을 던지는 이쥐박 정권 이것이 자살 공격이 아니면 무엇인가 파탄이 되면 미국이든 중국산 농식품 먹어야 하는데 농약범벅 항생제 범벅 먹고서 건강 바라면 이게 사람인가
4대강 사업때문에 오히려 기상이변이 더 심해지고 특히 강주변 농사는 더 어려울거다. 4대강사업이 어떻게 기상이변에 대비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봐라.거짓말 달인이 제목만 그럴듯하게 내세우고 내용적 잘못된건 밝히지도 않으니 무슨말해도 꺼꾸로 해석하면 된다.아니 들을 필요도 없지.그러니 4대강사업을 중지해라..로봇물고기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해서 중지라며,.
산도 죽고 강도 죽고 천연 기념물 까지 그리고 지하수 공기도 다 죽었다 그리고 우리의 식탁에오르는 밥상도 다 죽였다 물가로 서민들 살림을 죽였고 경제로 자주생산을 다 죽였고 구제역 무능대책으로 우리 축산업 궤멸적 전멸이며 또한 일선 공무원 과로사로 죽고 지하수는 돼지 핏물로 다 썩고 병들었다 1명이 바뀐 대한민국 공포극이 따로 없다
이눔의 목적은 기상이변이고 지 랄이고 다른게 없다. 단언컨데 정권을 잡은 이번 기회에 최대한 먹고 튀는것이 목적으로 보인다.'먹튀'그것이다. UAE원전을 비롯해 작년 스위스 다마스포럼에 갔다온것도 그런 의미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500조에 육박하는 국채를 보라.거짓말? 얘기하면 입 아프다. 오죽하면 가훈이 정직이겠는가 말이다.
사기만 치는 넘이 정직을 말하고 불공정 특혜만 맛들인 넘이 공정사회를 외치고 서민을을 벼랑끝 죽음으로 모든 넘이 복지를 외치고 수백만 가축을 몰살시키고도 생명을 외치고 흐르는 강물을 시멘트로 처발라 막아놓고도 친환경을 외치고 가는 데마다 개망신만 당하는 넘이 국격을 외치고........
4대강과 기상이변과 관련이 없어 단지 나무숨? 베어버리끼 때문에 오는 기상이변이 잇지만 화석연류를 많이 사용하여 더워져서 오는 기상이변은 잇다 그러나 고갈이되면 지그날씨는 점점 내려가 간다 지구에 인간이 살지 않으면 자연상태로 기상입ㄴ은 없다 - 다 인간이 저질러서 오는것이지 갖다부치는것이 대가리에 똥만 찼다 해적놀이 이제 그만 하시지 ㅋ
쳐 죽일놈 일자리 창출이며 식수조성 환경정화 레포츠 홍수예방 이따위 달콤한 말로 시부렸지 어차피 나야 니놈이 시장 시절부터 그 생김이 쥐?끼 같고 또한 국밥 쳐 말아서 먹든 시절부터 나는 널 혐오했다~~국밥 처먹으면서 갱제 대통령 에라이 십생끼 이 신발놈아 국밥처럼 잘 말아 쳐 드십니다 이런 미친개씨끼 갱제 꼴통령
대운하로 물량 수송? 사대강 정비로 물 부족 보충? 뱃길 관광과 뱃 속 도박장--소위 문화관광? 이제는 뭐? 기상이변에 대비? 내 살다살다 운하만들고 댐 막아 기상이변 대비했다는 말 첨 들어본다. 중국은 싼샤 댐으로 주변 기후가 엉망이 돼버렸다. 아래 ㅋㅋ님 말대로 '싸이코패스'가 아니면 이런 말 못한다.
이메가는 5년 단임제 대통령이다. 우리나라가 남북 대치 상황이어서 대통령제가 필요했다. 내각제처럼 간접적으로 수상을 뽑았을 때, 자주 바뀌는 정권 탓에 국정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였다. 덕본 줄 알아라. 그리고 개헌인지 뭔지 그 입 다물라. 스스로 자격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노가다 십장보다 못한 지적능력, 어찌하오리까?
처음엔 대운하의 목적을 물류라고 했다가 효율성의 비난이 일자 관광으로, 그 후엔 물부족과 수질개선으로 계속 말을 바꾸더니 이번엔 기상이변 대비라 한다. 경비도 정부 예산은 한 푼도 안들이고 모래를 채취하여 팔아 8조원이면 충분하다더니 수십조원의 국민세금으로 조국의 산하에 죽음의 콘크리트를 쳐바르고 있다. 정녕 이 나라가 어디로 가려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