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17일 "가능하면 모든 대법관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이들이길 바란다"고 말한 황우여 한나라당 의원의 의원직 박탈을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이날 긴급성명을 통해 황우여 의원의 문제 발언을 열거한 뒤 "황우여 의원의 특정종교 대법관 독식 발언은 개인의 신앙을 넘어 소속 정당인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종교 편향적 사고와 행동을 대변하는 것"이라며 "지난 3년여간 수많은 종교편향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아온 정부와 한나라당이 이제는 국민의 사법부가 아닌 특정종교의 사법부이자 MB의 사법부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은 헌법 파괴적 작태로 우리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싸잡아 질타했다.
종평위는 이어 "특히 당시 자리에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용훈 대법원장을 포함하여 다수의 법조인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황 의원의 발언을 제지하거나 문제를 제기한 인사가 단 한명도 없었다는 것에 현 정부와 일부 주요 공직자들의 종교편향적 태도에 심각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김황식 총리와 이용훈 대법원장도 함께 꾸짖었다.
종평위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진정 종교평화와 국민화합을 원한다면 당장 황우여 의원을 사퇴시키고 모든 국민들 앞에 참회해야 할 것"이라며 "만약 황우여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을 경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더 이상 종교편향적 행위에 대한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며 국민 분열과 사법부 모독에 대한 모든 책임을 엄중하고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여당은 가뜩이나 불교계와의 관계가 최악인 상황에서 황 의원이 또다시 불교계를 자극한 데 대해 황 의원에게 눈총을 보내는 분위기이나, 사무총장까지 지낸 4선 친이 중진인 황 의원을 사퇴시킬 가능성은 전무해 정부여당과 불교계간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국민과 사법부를 모독한 황우여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한국 사회에서 종교간 화합과 국민화합은 진정 요원한 일인가?
민의를 대변하고 국민화합에 앞장서야 할 국회의원이 국민과 사법부를 모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1월 14일 OBS를 비롯한 다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은 지난해 12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법조계 개신교 신자 모임인 ‘애중회’ 창립 50주년 기념 모임에서 “현재 대법관 14명 중 개신교 신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며 “대통령을 모시고 있는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법관에게 기도를 부탁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대법관 제청권을 가진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투정도 부려봤다”면서 “가능하면 모든 대법관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이들이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우여 의원의 특정종교 대법관 독식 발언은 개인의 신앙을 넘어 소속 정당인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종교 편향적 사고와 행동을 대변하는 것이다. 지난 3년여간 수많은 종교편향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아온 정부와 한나라당이 이제는 국민의 사법부가 아닌 특정종교의 사법부이자 MB의 사법부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은 헌법 파괴적 작태로 우리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특히 당시 자리에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용훈 대법원장을 포함하여 다수의 법조인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황 의원의 발언을 제지하거나 문제를 제기한 인사가 단 한명도 없었다는 것에 현 정부와 일부 주요 공직자들의 종교편향적 태도에 심각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
사법부는 그 어떠한 공직보다 분별심이 아닌 중립적인 자세로 국민들의 안녕과 국가의 안정, 질서를 수호해야 하는 기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종교인들로 대법관을 채우려는 야욕과 시도는 종교평화를 깨뜨리는 행위를 넘어 사법부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고 헌법의 근본정신을 훼손하는 작태임이 틀림없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진정 종교평화와 국민화합을 원한다면 당장 황우여 의원을 사퇴시키고 모든 국민들 앞에 참회해야 할 것이다. 황우여 의원도 상식과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정치를 특정종교의 선교 활동의 도구로 악용하지 않고 스스로 사퇴하여야 할 것이다.
만약 황우여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을 경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더 이상 종교편향적 행위에 대한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며 국민 분열과 사법부 모독에 대한 모든 책임을 엄중하고 끝까지 물을 것임을 밝혀두는 바이다.
자승아 원담아, 영담아 너희들 개독들이 이젠 며칠 후가 두려우냐. 너희개독들의 말을 믿는 사람 아무도 없다. 황려나 자승이나. 원담이나 영담이나 개독들은 빨리 떠나라. 사이비 중들 데리고. 숨겨둔 재산 하고 첩년들데리고, 빨리... 너희 속가 떨거지 돈많이 숨겨 놨단다.
이스라엘 신화를 그것도 이웃 나라들 수메르나 바빌론의 신화를 여기저기 짜깁기한 애들도 비웃는 신화를 사실이라고 학실히 믿는다. 그러고 우리의 고대 역사는 신화라고 뻑뻑 우긴다. ---- 이스라엘 신화는 권위로 이용하고 무지한 사람들은 복종한다. 미친 인간들 불쌍한 인간들. 히틀러는 기독교인, 막장에 자살했다.
문제는 뭐냐면.. 옛날에도(4선이니..) 저런 소리 분명히 했을거다. 하지만 그때는 x랄하고 있네 정도로 넘어갔다면 지금은 정말 저렇게 될것같은 분위기란 말이지. 이건 아주 심각한 문제다. 종교편향을 넘어서 명백한 헌법파괴행위다. 이게다 누구때문이냐? 이것은 명백히 이명박때문이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해봐라.
일단 명진스님을 조계종 총무원장 시키시고 운동 하세요 그래야 불교신도들도 믿고 따르지요...재물에 욕심과 탐심이 넘쳐나는 자승 원담 영담 범어사 주지 양산통도사 주지등 같은 똘줄 땡중들을 데리고 무슨 운동을 합니까...국민들에세 우스게 꺼리 밖에 안됩니다......정신 차리시고 물욕에서 벗어 나십시요....
스님들 자승이 총무원장 으로 있는한 불교 운동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저번 범어사주지가 호텔에서 신년하례식 할때 ...한나라당 부산시장 등등 개날당 식구들을 모조리 참석 시켰다면서요 그리고 양산 통도사 주지도 한나라당 국회의원 모셔다가 점심 대접 했다면서요...그런데 무슨 말발이 서겠습니까....
황우여란 작자가 친박이라던데..박근혜가 대권 잡으면 불교는 또 어려워 지겠다...잘 생각해서 갱상도 조계종 스님들 박근혜 지지 하지 마세여 ..그리고 범어사주지가 자승똘중 같은 행동을 하니 이리도 맹박이 정권이 불교를 우습게 아는거다....범어사주지가 신년하례회에 참석할때 한나라당 식구들이 모조리 참석 했다메...아무도 참석안시킨다더니..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이라 하면, 기독교, 불교, 이스람교, 유교 등등을 믿는 것을 가지고 말할 것이 아닌데 어느 특정 종교를 믿는 자만이 대법관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 하는 것은 자질이 부족하고 또한 당이나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는 말이다. 아무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독선을 품는 나라는 한국 기독교다. 이에 발악하는 황의원 자질이 의심스럽군요
현정부는 종교차별이 너무 심하다. 문제는 조계종은 정권초 잘해보자고 적당히 대응한 잘못이 없느냐 하는 것이다. 좋은게 좋은거라는 제스쳐는 많았다. 촛불때도 은근히 현정권 편든 것 많지 않았나? 현 정권도 더이상 종교로 국가를 분열시키지 말았으면 좋겠다. 자고로 스님이 광화문 사거리에서 목탁치는 정권치고 끝이 좋은 경우가 전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