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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민주 계파싸움때문에 합의 파기"

"정동영이 쪼고, 손학규도 입지강화 하려고 약속 안지켜"

한나라당은 25일 민주당이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법의 통과 약속을 파기한 것과 관련, "중소상인들에 대한 보호는 없고 당내계파의 힘겨루기만 있다"고 비난했다.

이군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동영 최고위원은 오늘 계속 (처리하지 못하도록) 쪼았고 손학규 대표도 입지를 강화하려 한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한나라당은 한 EU FTA 비준 등 국익을 고려해 SSM 관련법의 분리처리 입장을 고수하면서 지난 지방선거와 각종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중소상인에게 질타와 항의를 많이 받아왔다"며 "그런데 오늘 아침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한 일간지 인터뷰 내용을 두고 정부 여당을 믿지 못하겠다며 잉크도 채 마르지 않은 합의를 깨는 반서민적 행동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그는 "심지어 중기청 시행지침 시행을 공문으로 약속해 달라고해 원활한 통과를 위해 문서로 즉시 보내주고, 오전 본회의장에서는 이번 주 본회의 중에 처리해 줄 가능성을 (민주당 쪽에서) 내비치기도 했다"며 "기본적으로 유통법이 돼야 시행지침도 보내진다. 보장이란 게 합의서지 열쇠라도 채워달라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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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3
    차떼기들

    야비하기는....하나같애, (박근혜 빼고....헉! sorry)

  • 8 0
    111111

    니들이 니들 잘못 인정한 적 있냐
    개독들이 하는 짓과 쥐색끼가 하는 짓에 차이가 있더냐?
    니들이 하는 짓과 쥐색끼가 하는 짓에 차이가 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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