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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 "광화문 잠기는 게 명품도시냐?"

[전문] "4대강사업, 재앙적 홍수 피해 몰고올 것"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추석 폭우로 광화문 일대가 호수로 변하는 등 서울이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것과 관련, "서울 같은 현대적 대도시에서 그런 물난리가 났다는 사실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개탄했다.

이준구 교수는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탄식한 뒤, "명품도시를 꿈꾼다는 서울이지만, 도시 최중심부가 완전히 물에 잠겨버리는 수모를 당해 버리고 말았다"며 서울시의 전시행정을 질타했다.

이 교수는 "그 살풍경한 광화문 광장을 만든답시고 쏟아부은 돈은 하수도와 배수시설 정비에 우선적으로 투입되었어야 하는 것 아니었나?"라고 반문한 뒤, "도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배수능력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데, 볼품없이 크기만 한 세종대왕 동상 만들어 세우고 철마다 꽃을 바꿔 심은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라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힐난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4대강사업으로 돌려 "이번 물난리를 보면서 4대강사업이 오히려 홍수 피해를 증폭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단지 기우에 그치지 않는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댐으로 물을 가둬 수량을 불려놓았기 때문에, 어떤 이유에서든 이 조정 메커니즘에 문제가 생긴다면 거의 재앙에 가까운 결과를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실제로 조정 메커니즘은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 붕괴될 수 있다. 무엇보다 우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담당자들의 실수 혹은 태만에 의한 붕괴 가능성이다. 댐의 숫자가 많을수록 조정의 작업이 복잡해지고 어려워질 텐데, 이런 상황에서는 사소한 잘못이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또 한 가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돌발사태의 발생에 의한 조정 메커니즘의 붕괴다. 요즈음 기상이변이 날로 심화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어떤 돌발사태가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4대강에 줄줄이 세운 16개의 보가 도리어 재앙적 홍수를 몰고올 것을 우려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가 비화된 과정을 생각해 보면 돌발사태에 의한 조정 메커니즘의 붕괴 가능성을 어느 정도 짐작해볼 수 있다. 금융위기에서 역설적이었던 점은 위험에 대한 대비수단으로 만들어졌던 금융상품들이 위험을 증폭시킨 장본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라며 "4대강사업의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 과정을 통해 조정 메커니즘의 붕괴가 일어날 수 있다"며 경제학자답게 미국발 금융위기에 비유해 4대강사업이 몰고올 재앙을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4대강사업처럼 강물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는 체제하에서는 일단 홍수가 나면 방어 시스템이 전무하기 때문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유럽 여러 나라들이 강에 설치된 인공구조물들을 헐어내고 자연상태로 되돌리려고 노력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라며 "굳이 엄청난 돈 들여가며 그들이 간 잘못된 길을 골라서 가려하는 우리가 바보처럼 느껴진다"고 개탄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오후 서울 지역에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100㎜에 달하는 기습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물에 잠긴 광화문 사거리에서 얕은 도로로 피해 운행하는 차량들. ⓒ연합뉴스.

다음은 이 교수의 글 전문

추석연휴를 강타한 수해
- 잘못된 우선순위에 의한 인재(人災)


언제 그런 무시무시한 물폭탄을 쏟아부었느냐는 듯, 추석연휴 마지막 날의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푸르기만 하다. 그렇지만 난데없는 수해에 명절마저 잃어버린 수도권의 수많은 주민들의 가슴은 시꺼멓게 멍이 들어 있다. 서울 같은 현대적 대도시에서 그런 물난리가 났다는 사실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겉모습만 보면 세계 어느 나라의 대도시 못지않게 얼마나 번지르르하게 꾸며 놓고 있는가? 명품도시를 꿈꾼다는 서울이지만, 도시 최중심부가 완전히 물에 잠겨버리는 수모를 당해 버리고 말았다.

거의 호수처럼 변해 버린 광화문 네거리를 오고가는 자동차들을 보면서 우리 사회의 우선순위가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살풍경한 광화문 광장을 만든답시고 쏟아부은 돈은 하수도와 배수시설 정비에 우선적으로 투입되었어야 하는 것 아니었나? 도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배수능력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데, 볼품없이 크기만 한 세종대왕 동상 만들어 세우고 철마다 꽃을 바꿔 심은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 동안 서울시가 ‘디자인 서울’이니 ‘한강 르네상스’니 하며 난리법석을 떨어온 것을 생각해 보면 입맛이 더욱 씁쓸하다. 이번의 수해는 내실을 제쳐두고 겉모양 꾸미기에만 급급해 왔던 서울시의 전시행정이 얼마나 허황된 것이었는지를 적나라하게 폭로해 주고 있다. 청계천에 무슨 물고기가 살고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을 시간에 바로 그 옆을 지나는 하수도관의 상태를 점검했어야 하는 게 아니었냐고 묻고 싶다. 이번의 수해는 이렇게 온통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우선순위에 의해 빚어진 인재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번 수해를 겪으면서 또 한 가지 절실하게 느꼈던 것은 전국적인 재난예방체계가 근본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모두가 잘 알듯, 올해 일어난 수해는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모두 4대강의 본류와는 거리가 먼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번에 경험한 서울시의 수해도 한강 본류와는 아무 상관없는 도심 한 가운데서 일어났다. 그러나 지금 정부의 관심은 온통 4대강사업에 쏠려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일어나는 수해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2백년에 한 번 올까말까한 홍수까지 예방하기 위해 4대강사업이 필요하다고 억지를 피운다. 그 억지 논리를 듣고 있으면 우리 사회에서 한때 유행했던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말이 머리에 떠오른다. 유비무환이라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니다. 어떤 일이든 미리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으면 화를 피할 수 있는 게 당연한 이치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는 법이다. 예를 들어 오늘 당장 해야 할 일을 제쳐두고 언제 올지도 모르는 말세에 대비한다면 이것처럼 우스꽝스러운 일이 없을 것이다.

그 동안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홍수예방의 최우선순위를 본류가 아닌 지천 정비에 두어야 한다고 역설해 왔다. 과거의 홍수통계를 봐도 그렇고, 당장 올해의 경험에 비추어 봐도 그렇지만, 거의 모든 홍수피해가 지천에서 발생하고 있다. 4대강 본류를 아무리 뜯어고쳐 본들 지천에서 해마다 일어나는 수해는 전혀 막을 수 없다. 지천 정비에 최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는 지적에 한 점 틀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도 쓸모없이 4대강 본류 파헤치기에 여념이 없다.

정부는 4대강사업 해서 몇 년만 홍수 피해를 막아도 22조원의 본전을 뽑고도 남는다고 말한다. 1년에 발생하는 평균적 홍수 피해액이 4조원이나 되니 5, 6년이면 본전을 뽑는다는 계산일 터이다. 4대강사업이 끝나면 우리나라가 영원히 홍수 피해에서 자유로운 지상 유일의 나라가 된다는 말이다. 아, 이건 정말로 멋진 일이 아닌가? 그러나 이 꿈의 실현가능성은 0 그 자체다. 나는 4대강사업이 아무리 성공적으로 끝난다 해도 홍수 피해는 거의 줄지 않으리라고 단언한다.

이번 물난리를 보면서 4대강사업이 오히려 홍수 피해를 증폭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단지 기우에 그치지 않는다는 믿음이 생겼다. 여러 개의 댐으로 물길을 막은 구조에서는 각 댐 사이의 적절한 조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된다. 즉 여러 댐들이 강수량에 따라 적절히 수문을 여닫아 방류량을 조절해야만 홍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말이다. 댐으로 물을 가둬 수량을 불려놓았기 때문에, 어떤 이유에서든 이 조정 메커니즘에 문제가 생긴다면 거의 재앙에 가까운 결과를 빚을 수 있다. 이런 최악의 시나리오가 단지 상상만 할 수 있는 일에 그치지 않는다는 데 문제가 있다.

실제로 조정 메커니즘은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 붕괴될 수 있다. 무엇보다 우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담당자들의 실수 혹은 태만에 의한 붕괴 가능성이다. 댐의 숫자가 많을수록 조정의 작업이 복잡해지고 어려워질 텐데, 이런 상황에서는 사소한 잘못이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일을 담당하는 사람들도 인간인 이상 실수를 할 수도 있고 때로는 게으름을 부릴 수도 있는데, 이로 인한 사고 발생의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한 가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돌발사태의 발생에 의한 조정 메커니즘의 붕괴다. 요즈음 기상이변이 날로 심화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어떤 돌발사태가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100년 만에 처음 일어나는 일이라든지 기상관측을 시작한 후 처음 일어나는 일이라는 등의 말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는 일이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조정 메커니즘이라 할지라도 전혀 예상치 못한 돌발사태가 발생하면 무력하게 붕괴될 수 있다. 이런 일이 전혀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자신 있게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감히 손을 들어 보라고 말하고 싶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비화된 과정을 생각해 보면 돌발사태에 의한 조정 메커니즘의 붕괴 가능성을 어느 정도 짐작해볼 수 있다. 금융위기에서 역설적이었던 점은 위험에 대한 대비수단으로 만들어졌던 금융상품들이 위험을 증폭시킨 장본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다. 이와 같은 위험 대비수단은 평상시의 위험을 전제로 만들어졌다. 그런 정도의 위험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지만, 문제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서는 전혀 대비할 수 없다는 데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주택가격의 대폭락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연쇄반응을 통해 금융시스템의 대붕괴(meltdown)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4대강사업의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 과정을 통해 조정 메커니즘의 붕괴가 일어날 수 있다.

강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놓아두면 홍수의 발생 횟수가 늘어나겠지만 여러 가지 자연방어 시스템 덕분에 홍수 피해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4대강사업처럼 강물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는 체제하에서는 일단 홍수가 나면 방어 시스템이 전무하기 때문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유럽 여러 나라들이 강에 설치된 인공구조물들을 헐어내고 자연상태로 되돌리려고 노력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비록 뒤늦은 깨달음이지만 강에 대한 인간의 간섭이 잘못된 것임을 뼈저리게 반성했기 때문이다. 굳이 엄청난 돈 들여가며 그들이 간 잘못된 길을 골라서 가려하는 우리가 바보처럼 느껴진다.

2백년에 한 번 올까말까한 홍수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홍수에 대비하는 일이다.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면 우리 땅 어딘가에서는 해마다 틀림없이 수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이것처럼 분명한 사실이 없다. 이렇게 훨씬 더 시급한 과제는 뒷전에 미뤄둔 채 쓸모없는 4대강사업에 골몰하는 정부를 보면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잘못된 우선순위를 한시라도 빨리 바로잡지 않는 한, 수해는 해마다 단골손님처럼 찾아와 우리를 괴롭히고 갈 것이다. 추석연휴를 강타한 수해가 잘못된 우선순위에 의해 빚어진 인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뒤늦게나마 재난예방체계 근본적인 손질을 가하지 않으면 안 된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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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5 개 있습니다.

  • 0 0
    ㅋㅋㅋ

    이 정도면 명품이지.
    비가 오면 물이 넘치고,
    눈이 오면 눈에 치이고,
    날씨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명품도시.

  • 0 2
    안도라

    한강은 치수가 잘 된강인데..그건 상류에 큰 댐이 있고 강본류에도 홍수조절용 댐이 있기때문.이댐들이 예측치못한 돌발상태발생에따른 조정붕괴가능성이 있다고치자.그래서 댐들을 몽땅 헐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여러가지 자연방어시스템덕분에 홍수피해규모는 그리크지않을것이다?자연방어시스템?그게뭔데?낮은곳으로 물 흐르는거?한강부근 저지대 죄 침수시키면 해결이되는건가?

  • 1 0
    천안함

    부끄러운 문화예술인 많다. 민선5기 되었던만큼 민선5기 맞는 문화예술활동 필요
    법지켜야 최소한 도덕성 어긋나지않아야 국민은 지켜보는데 물의 아주많이
    일으킨다. 최희진 조방헌! 최희진 네티즌 이선웅 피해줬고 조방헌 간통사건 숨기며 연예인되었다. 문화예술인 반성문 써야하는것 아닌가!
    나는 문화예술했지만 법과 도덕성 어긋나지않게 살아왔다. 도대체 너무 개판

  • 7 0
    최영함

    4대강을 오사카에 건설하는게 좋겠다.
    무엇보다 책임이 무거운데 말실수를 연속하고있다.
    또 국민들이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응징심판했고
    여야를 교차해서 투표했던 사람조차 응징해버렸다. 줏대있는정치못하면 정권넘겨주는게 좋다.
    도박중독에 금융불량에 이제는 국민질병까지 있어 걱정된다.

  • 11 0
    친일파척결

    4대강 내가 보기에는 대재앙으로 닥칠거라 생각함.,....

  • 8 0
    멸쥐

    차라리...광화문에 대운하 파는게 어떨까?

  • 17 0
    광화문호수

    밑의 찍찍이들, 듣거라. 100년만의 호우 운운하는데, 그건 순전히 9월 하순 기준이란다. 말귀 못알아듣는 머저리를 위해 다시 언급하자면 연중으로 치면 이보다 많이 온 적이 여러번 있다는거다. 그리고 지난 20년간 보면 이보다 더 한 폭우가 내려도 광화문 호수가 생긴 일은 일찌기 *없었단다*

  • 18 1
    거대어항

    광화문 ,,물난리가,청계천때문이라며?사대강의 미래가 보이네..ㅉㅉㅉ

  • 2 30
    친북주의척결

    이모든 작품은 그동안 김대중,노무현대통령의 10년의 노고 작품이다...ㅎㅎㅎ

  • 23 1
    명품남

    명품남 오세훈, 광화문을 말아 드시다.

  • 17 1
    ㅎㅎ

    전두환 이후 서울 도심이 잠기는거 첨 봤다.

  • 17 0
    사과하면그만!

    기본기초무시한 결과! 내 이럴줄 알았다. 그래도 니들이 잘났지? 여론 무마하고 어떻게 또 그냥 넘어가면 되지? 사과한번 만 하고 ..니들 주 특기!!!

  • 15 0
    엽전 서울

    엽쩐이 하는 짓이 그렇지 뭐, 시골 촌년이 영화관에서 선진국 여배우들 치장 보고 자기도 선진국형 스타일로 변신하겟다고 팔자에도 없는 비싼 명품 화장품 사서 얼굴에 떡칠을 해 본들 촌년 팔자가 고쳐지니? 서울시도 마찬가지야, 주제에 무신 디자인~~하수도도 없는 집 화장실엔 명품 토토비데로 꾸며봤자 넘치는 건 똥구정물뿐이야.

  • 23 1
    명품도시

    명품도시 = "명"박이 "품"에서 죽어가는 도시

  • 7 0
    breadegg

    광고, 알바성 댓글 ... 민중의 소리는 완전 도박, 음란 광고 범벅.
    여기도 슬슬 시작이네...
    전통이 잘 쓰던말, '발본색원' ... 도대체 배후에 누가 있는 것일까?
    바로 '그것이 알고 싶'소이다.

  • 14 2
    ㅋㅋㅋ

    청와대 및 한나라당 왈" 다 노무현 정권 탓입니다~" ㅋㅋㅋㅋ

  • 29 0
    손배소

    광화문 주변 빌딩 국가 와 가카를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 소송 들어 가야겠네, 수해 관리 배수로 잘 못 해 놔서 이런 피해를 입었으니 집단 손배소가 가능하다고 본다

  • 26 0
    똘추들

    100년 만에 일어 난거라 괜찬하독 하는 똘추들, 다음 해에도 또 일어 날 수도 있거든, 천재지변이 100년 주기로 온다던? 천재지변은 겨울에 또 올수도 있고 다음 여름에 300미리 강우량 또 쏟아 질수도 있거든?

  • 10 8
    이준칠

    태풍이 불면 광화문일대가 가로수가 부러지고 간판이 날라가고 시민들이 쓰러질듯이 걸어다니는게 명품도시냐 ?
    서울같은 현대적 대도시에서 그런 태풍난리가 났다는 것을 도저히 믿을수가 없다

  • 3 69
    안도라

    요런 무식한녀석이 교수랍시고 뭐 아는것처럼 나불거리는게 니라망치는겁니다.
    100년만에 일어나는 집중호우에 일어난일인데..
    그게 문제라?
    그런데 이것들이 4대강 사업에 200년 빈도 홍수 막는다면 그거 도라이짓한다 합니다.
    광화문 100년만의 집중호우에도 끄떡없으려면..그것보다 더 도라이 짓해야한다는거.
    이것들이 뭘 아는걸까요?

  • 17 5
    이준팔

    눈만 내리면 광화문일대가 눈밭이 되어서 시민들이 미끄러져 넘어지고 자동차가 슬슬기어다니는게 명품도시냐 ?
    서울같은 현대적 대도시에서 그런 눈난리가 났다는 것을 도저히 믿을수가 없다

  • 42 0
    미래예측

    청계천 주변 침수 사진이 검색이 어렵다. 내가 있는 곳을 아는데도 찾기가 어려웠으니 검색을 숨기고 있는 것이지. 키워드로는 어렵다. 숨겨놓았다. 사악한 종자들. 다음 - 아고라 - 즐보드 - 직찍 제보 에서 찾아야 한다.

  • 42 1
    책임을 분명히합시다

    국민국민그러고
    서울시민 서울시민 그러는데
    지난번 지방선거에서도 강남3구외에는 다 한명숙찍었거등요
    강남3구만 아니었으믄 오잔듸쌍판안볼수있었거등요
    글고 대선때도 쥐?끼안찍은사람 많어요
    쥐?끼찍고 기생오래비찍은 종자들이 책임지세요

  • 26 3
    어리석어헛꿈꾸는국민

    어리석은 국민들아 특히 5~6~70대 갱상도 국민들아 ...그리고 그리고 묻지마식으로 맹박이 뽑은 놈과 게독놈과 먹사놈들아...이제는 니들 발등찍었다고 반성은 하고 있냐...아니면 또 다시 참여정부 원망 하는걸로 정신 쏟고 있냐....ㅉㅉ...아무튼 어리석으면 평생이 고생이고 니들 후손들 까지 고생길이 훤하다는것만 알아 둬라.........

  • 50 1
    자업자득이다

    언제는 토목건설을 국민을 위해서 했냐?
    네넘들이 그리고 우리가 쥐박이 뽑고 오씨 뽑았다
    지금 시중에서 파 한단에 5천원, 애호박 하나에 5천원이다 그나마 세일해서!!
    다섯배로 오른건데 이건 싼거고 상추는 열배이상 올라서 아예 팔지도 않더라
    처절하게 느껴봐라! 다 같이 죽는다는게 뭔지!!!

  • 34 1
    이준구선생님

    문제는요
    쥐쉑끼들이라 사람말을 못알아쳐먹어요
    걍 끌어내리는 수밖에 엄써요

  • 31 2
    문제의 핵심

    올해 일어난 수해는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모두 4대강의 본류와는 거리가 먼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번에 경험한 서울시의 수해도 한강 본류와는 아무 상관없는 도심 한 가운데서 일어났다. 그러나 지금 정부의 관심은 온통 4대강사업에 쏠려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일어나는 수해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출처] : 뷰스앤뉴스

  • 26 0
    클릭

    겉멋에 목숨걸고 오만데다 부실덩어리 날림공사에 뒷구멍으로 해쳐먹기에 나중에는 남에게 오히려 큰소리치며 적반하장 책임전가에 발뺌하기.....
    딴나라당출신대통령과 국회의원,지자체장들의 몇십년간 변함없는 주특기아닙니까.

  • 3 46
    구경꾼

    이 양반 뭐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촐랑댄다
    식자우환이라꼬 너무 많이 아능기 병된다

  • 42 0
    쥐떼 박멸,

    세훈아 뭔 디자인 서울? 너 지금 코매디하니? 배수 서울이 먼저란다.

  • 41 1
    미래예측

    다음에서 '몽구'의 광화문 청계천 도로 침수 동영상을 봐야 안다. 바로 옆이 천인데 물이 전혀 빠지지 않고 청계천 주변 도로가 승용차가 반 이상 잠겨 운행이 정지되는 지경이었는데 무슨 생각이 안 드는가? 서울 생활 오래 한 사람들이 하는 소리이다. 광화문이 이렇게 물바다가 된 적이 있는가? 청계천이 범람하지도 않았는데 옆 도로들이 왜 이렇게 침수되는가?

  • 32 0
    미래예측

    청계천 주변 도로가 침수된 동영상을 보니 앞으로 재앙이 우려된다. 청계천 주변 건물 앞 도로가 차가 반이 잠길 정도로 침수가 되었다는 것은 천을 바로 옆에 두고도 물이 빠지지 않는 구조라는 것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옆에 강이 있는데 도로의 물이 안 빠지고 그야말로 도로의 물이 거꾸로 천으로 범람하는 희한한 광경이다.

  • 23 1
    최영함

    국가의 재난재해와 국방안보점검 국민적 재앙 막아야하며
    4대강은 하지않는게 좋다. 지방선거로 4대강에 대한 역풍있었다.
    모든책임져야하는 정권이 아직도 남탓한다면 거대한 대선실패와 피눈물을 맞이해야할것이다.
    역풍은 커지는데 과일 떨어지기를 기대하니 참 큰일났다.

  • 25 1
    좀비시

    주저 앉는 소가 홍수피해를 막아준다 , 마니 처먹어

  • 40 2
    국민의 심판

    국가운영이 처참하네. 위정자는 밥그릇 싸움!난리가 터지면 갑론을박!공무원들 사고쳐도 감싸기!죽는건 힘없는 국민만 당하는!물난리 이것은 인재이다. 맨날 민방위훈련 왜하나?이때 공무원들 고스톱치고 계셨나?각성들 하세요. 국민이 곤경에 빠질때 제역할해야 국가 녹을 먹는 가치를 하는것 아니겠나?.

  • 49 1
    무능한한나라당출신들

    이것이 바로 한나라당 출신들의 무능하고 영혼없는 전시행정의 결과다.
    이명박이 개방하여 한줌의 재가 된 국보 1호 숭례문, 국제금융허브라는 허울 아래 AIG에 사기 당한 1조원 국부 유출 사건, 대선을 위해 급조하여 한강 지천에 연결하지 못하고 5.8Km에 그침으로써 녹조가 만연한 부실의 대명사 청계천을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한다.

  • 52 0
    편입세후니

    광화문 침수는 편입세후니의 작품이다.
    편입세후니가 광화문에 이상한거 만든 뒤로 침수가 전혀 안되던 광화문이
    물바다가 되고 말았다.
    서울시의회는 즉각 편입세후니의 광화문 삽질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해야 한다.

  • 24 1
    ㅋㅋㅋ

    서울에도 도심 대운하를 하려고....

  • 22 0
    토한것야

    광화문에 저물들이 뭔 물인지 아시나요
    쥐박이 입에서 나온 거픔이 모아서 한꺼번에 토한것야
    그래서 쥐를 잡아야 하는것이야

  • 8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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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강수량
    84년 9월 1일 268.2mm
    87년 7월27일 294.6mm
    90년 9월11일 247.5mm
    98년 8월 8일 332.8mm
    99년 8월 2일 261.6mm
    01년 7월15일 273.4mm 이상 모두 광화문 멀쩡
    10년 9월21일 259.5mm 광화문 침수
    * 2005년 청계천 때문인지 조사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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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는 항시 물을 가둬두어야 한다
    비온다고 수문을 개방하여 미리 물을 빼야 하는 번거름이 잇지

  • 47 2
    어디로..

    쥐바기 뿐만이 아니다... 정신 나간 공공의 적! 개 공무원들이 하는일 없이 년뽕만 챙기고, 낙하산만 정비하는 지럴이 문제다.... 허허... 이 개나라가... 어디로 갈런지 .... ㅉㅉ

  • 90 1
    미래예측

    광화문의 침수는 최근의 리모델링과 관련이 있다. 광화문 중앙분리대 옆에 배수구가 있어야 할 것인데 지금은 광장을 만들어서 가장자리에 흐르는 물 이런 것 구경거리로 해놓고서는 배수구가 안 보인다. 청계천이 바로 옆인데 그쪽으로 물이 가득 넘쳐 흐르니 광화문의 물이 빠질 공간이 없지. 앞으로 청계천이나 광화문 부근 지하공간은 매년 침수 예상해야지.

  • 114 0
    광화문 침수

    야당과 서울 시의회는 요번 광화문 침수 원인을 즉각 밝혀라
    여기서 4대강 정비 문제점에 대한 직접적인 원인을 찾을 수가 있다.
    꼭 밝혀주기 바란다. 청와대,오세훈도 그 이유를 국민께 밝혀라.
    광화문 일대가 물에 잠긴 건 처음 아닌가?

  • 5 138
    vjncl

    이교수의 이번 글은 오바인듯. 자주 나타난다고 좋은 일만은 아니니, 좀 더 사고하고 글을 쓰시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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