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경기장 지붕막 찢겨, 100억원대 피해
곤파스 강풍에 지붕막 찢기며 바닥에 떨어져
2일 오전 6시께 인천시 남구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의 지붕막 24개 가운데 남동 측 7개가 태풍 '곤파스'가 몰고 온 강풍에 찢어졌다.
문학경기장사업단은 지붕막 전체의 설치 비용이 300억원 상당이었던 점으로 미뤄 피해액을 100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나자 사업단 전 직원이 비상출근을 해 바닥에 떨어진 지붕막 일부를 수거했으며, 추가 피해를 우려해 경기장 주변 지상에 주차된 차량을 지하 주차장으로 모두 옮겼다.
사업단 관계자는 "현재 시공사.하도급업체 관계자들과 정확한 피해규모와 복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문학경기장사업단은 지붕막 전체의 설치 비용이 300억원 상당이었던 점으로 미뤄 피해액을 100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나자 사업단 전 직원이 비상출근을 해 바닥에 떨어진 지붕막 일부를 수거했으며, 추가 피해를 우려해 경기장 주변 지상에 주차된 차량을 지하 주차장으로 모두 옮겼다.
사업단 관계자는 "현재 시공사.하도급업체 관계자들과 정확한 피해규모와 복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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