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호우로 4대강 공사현장의 준설토가 낙동강으로 유입되면서 50만 김해시민의 식수원인 경남 김해 삼계정수장의 원수 탁도가 평소보다 최고 10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는 앞서 초대형태풍 매미나 루시가 강타했을 때보다 더 높은 수치여서, 식수원 오염 우려를 확산시키고 있다.
21일 최철국 민주당 의원(김해 을)이 김해 삼계정수장으로부터 제출받은 집중호우 기간(7월 16~19일)의 수질 관리 일지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16일의 경우 취수 원수 탁도는 오전 24.9 NTU, 오후 27.3 NTU에 불과했으나, 집중호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오전 359 NTU, 오후 9시 380 NTU로 10배 이상 치솟았다.
삼계정수장은 이처럼 높은 탁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16일에는 2천697㎥의 약물을 사용했으나, 19일에는 배 가까이 증가한 4천586㎥를 투입해야 했다.
김해 삼계정수장은 창암 취수장에서 하루 12만t의 낙동강 물을 취·정수하여 50만 김해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장맛비로 4대강 공사 현장의 준설토가 낙동강으로 유입되면서 김해 삼계정수장 원수유입 탁도가 최고 380NTU까지 치솟았다”면서 “이로 인해 50만 김해시민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우려했다.
최 의원은 이어 “집중호우 기간 동안 김해 삼계정수장의 취수원수 수질조사 결과는 정부 주장과 다르다”며 “4대강 준설공사 구간은 13~15공구로 삼계정수장 취수탑은 준설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13공구에 위치해 삼계정수장 취수원수 오염원인은 14·15공구 현장에서 흘러나온 준설토의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추정했다.
최 의원은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4대강 준설공사로 인해 흙탕물이 발생해도 오탁방지막이 설치돼 있어 탁도 증가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번에 측정된 높은 탁도에서 알 수 있듯 정부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즉각적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앞서 지난 20일 국토해양부 관계국장이 집중호우로 준설토가 쓸려나가면서 식수오염 우려가 높아진 데 대해 "일상적인 흙탕물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던 내용과 정면 배치되는 내용이어서 논란을 예고했다.
참 웃기는 녀석들이여.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소리 씨브리면 그거 받아 와글거리는 니녀석들은 골이란게 해골속에 들어 있기는 한거냐?이게 통계다.(탁도농도 김해매리취수장) 2006.7.9~10 671mm 564 2006.7.16~18 470mm 337 2010.7.15~17 433mm 310
아래 댓글들을 읽다가 나오는 한숨, 두숨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천벌을 받게 될 것이다. 이것이 진실이니 무능한 자들이 정치인 집단이라고 권력 싸움을 하는 것을 구경하다 보니 대책 난감이라.... 현 한나라당과 야당은 속히 없어지고 새로운 이미지의 정당이 만들어 지도록 재야의 지식인들이 힘써 주기를 기다리며, 바랄 뿐이다.
돈 풀어도 '깡통아파트' 줄지 않는다. DTI 규제 완화해 전국민을 '하우스푸어'로 만들자? 비싼 집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19246&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6
의석이 176석인데 나라가 이 지경이야 근데 뭘 또 도와달라고 176석에서 177석 되믄 나라경제확 디비지나 영포회 4대강싸그리 없어지나.성희롱하는 의원 안생기나 제발 투표 잘합시다 좀 멍청하게 투표하지 맙시다 무식하게 투표하지 말자구요 우리나라가 왜 일본에 식민지 그건 부패한 지도층도 문제지만 일부 무식한 백성들도 한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