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예산심의 통해 4대강사업 막아야"
야4당 대표, 경남 함안보 찾아 4대강 저지 결의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21일 4대강사업과 관련, "속도전으로 밀어붙이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 정기국회에서 5초 4천억 원의 편성된 예산을 제대로 심의해야 한다. 야당 4당과 시민사회단체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강도높은 4대강예산 삭감을 통한 4대강사업 저지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두관 지사는 이날 경남 함안보를 찾은 야4당 대표에게 "야4당대표, 시민사회단체,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연석회의를 통해 청와대, 정부, 여당을 압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우기에 4대강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근본적인 재검토를 해야 한다. 4대강 공사를 반대하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 국민의 뜻도 4대강 공사를 중단하라는 것"이라며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 민주개혁진영의 광역단체·의회가 함께 국민검증기구를 구성해 강도높은 반대와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두관 도지사는 이에 "미착공구간은 더 이상 손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야4당 대표들은 이날 오후 낙동강 함안보(18공구) 공사중단 현장을 방문, 김두관 지사와 함께 침수로 공사가 중단된 현장을 둘러본 뒤 4대강사업 저지를 거듭 다짐했다.
김두관 지사는 이날 경남 함안보를 찾은 야4당 대표에게 "야4당대표, 시민사회단체,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연석회의를 통해 청와대, 정부, 여당을 압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우기에 4대강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근본적인 재검토를 해야 한다. 4대강 공사를 반대하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 국민의 뜻도 4대강 공사를 중단하라는 것"이라며 "야4당과 시민사회단체, 민주개혁진영의 광역단체·의회가 함께 국민검증기구를 구성해 강도높은 반대와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두관 도지사는 이에 "미착공구간은 더 이상 손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야4당 대표들은 이날 오후 낙동강 함안보(18공구) 공사중단 현장을 방문, 김두관 지사와 함께 침수로 공사가 중단된 현장을 둘러본 뒤 4대강사업 저지를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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