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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용석의 뻔뻔함에 입이 딱 벌어져"

"한나라당, 이게 벌써 몇번째인가"

한나라당 강용석의원이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일보>의 성희롱 보도를 전면 부인한 데 대해 민주당이 즉각 "자신의 발언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조차 모르는 강의원의 뻔뻔함과 불감증에 입이 딱 벌어진다"고 맹비난했다.

황희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중앙일보> 보도 내용을 거론한 뒤 "더 충격적인 것은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말은 전혀 하지 않았다'며 항변하는 강의원 태도와 인식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부대변인은 이어 화살을 한나라당으로 돌려 "한나라당, 벌써 몇 번째인가? 이젠 한나라당의 여성비하와 성희롱 사례는 그 숫자를 세기도 숨이 찰 지경"이라며 "이제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창피하더라도, 당내 성희롱 강좌 등을 개설해서라도 다시는 이런 일이 번복되지 않도록 교육하는 수밖에 없다"고 비아냥댔다.

그는 다시 강 의원에게 화살을 돌려 "과연, 강의원 같은 분이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 근무하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가 깊이 고민해 보시기 바란다"며 "좋은 학교에서 공부도 많이 한 똑똑한 분이신 만큼,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도 책임지는 모습을 기대해 보겠다"며 자진사퇴를 압박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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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절대 빤스

    이참에 빤스목사도 진실을 밝혀라.

  • 2 0
    용서기 잘못만은

    아니다. 이 사회에 만연된 허구적 남성우월의식이 노증된 하나의 개그에 불과하다. 남자의 생식기도 아닌 그냥 뭣같은 허구의식에 찌든 이땅의 갱상 개독먹사(실제로 성경에서 여자는 굉장히 차별적이다.) 뉴떠라이 등 기득화된 족속들의 왜곡된 성의식이 너무나 쥐들에겐 만연 되어있다. 그 속에 낄려고 발버둥치는게 소위 출세와 성공을 위해 뛰는 쥐들의 일반적 모습.

  • 1 0
    문제의 본질은 불변

    노노데모 쪽에서 그 옛날 참여연대 잠시 있었던 전력으로
    삼성(중앙일보 보도)이 일부러 손 본 것처럼 몰아가는 것에는
    문제의 본질을 분산시키려는 나쁜 의도가 있죠.
    이슈의 본질은 성희롱과 여성폄하, 인격모독 등 비윤리적 부도덕입니다.
    아주 간교한 놈들이네요 노노데모

  • 13 1
    111얘는여기서사네

    111 밥은 먹었냐 ㅋㅋ

  • 2 25
    111

    그만하시죠
    ㅈ러니 광주에서 처 밀리지
    -
    사실관계가 확인이 안된상태에서 는
    인신공격성 발언은 자제 자중해야 한답니다
    -
    천안함 조작 국정조사는 왜 안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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